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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봉 그네 포토스팟/주차/가는길

여기에서, 행복할것

by 국화꽃 2021. 5.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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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 제주 핫한 포토스팟으로 떠오르는 수산봉 그네 위치와 주차장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내비에 '수산저수지'를 찍고 가시면 수산봉 그네에서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수지가 보이는 공터에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차를 잘 하시면 됩니다.

 

 

운이 좋게도 날씨가 정말 좋은 날 수산봉 그네에 다녀왔는데요, 한편으로는 5~10분 올라가야한다는 글을 봤던지라 땀이라도 나면 어쩌나 싶기도 했습니다.

 

 

주차장을 등지고 서서 왼편에 있는 수산봉 오름 산책로 안내도입니다.

사실 이쯤에서도 나무 사이로 그네가 보이기 때문에 왼쪽의 나무 계단으로 올라가봤습니다.

 

 

길은 가파르지 않고 치마를 입거나 낮은 구두를 신고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쭉 올라가다보면 오른쪽으로 샛길이 나있는데 이쪽이 바로 수산봉 그네 위치입니다.

3분이면 충분히 올라갈 수 있는 야트막한 곳에 있구요, 보시다시피 아이들도 쉽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누가 왜 매달아 놓았는지 모를 그네는 나뭇가지의 경사 따라 살짝 의자가 기울어져 있습니다.

그네의 높이 자체가 높지 않고 나무 뿌리가 올라와있어 키가 작은 분들도 어렵지 않게 탈 수 있습니다.

 

 

그네 아래쪽으로는 경사면이라 살짝 무섭게 느끼실 수도 있지만 멀리 저수지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발밑은 신경도 쓰지 않게 됩니다.

 

 

수산봉 그네 사진을 찍기 위해 최대한 펄럭이는 긴 치마를 입었는데 다행히 사진이 마음에 들게 나왔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몸이 그네 한쪽으로 치우쳐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그네가 기울어 있어서 몸이 살짝 쏠리긴 했지만 보기에 어색한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없었다면 멀리 한라산까지 보였을 위치에 있는 수산봉 그네입니다.

 

오른쪽 아래로 주차장이 보이는데요, 그곳이 바로 수산저수지를 찍으면 도착하는 곳으로 딱 보기에도 그네가 그리 높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비행기가 보여 사진을 찍었습니다.

수산봉 그네는 여행 일정중 동선에 겹치거나 날씨가 좋은 날 방문해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저는 사진과 짧은 동영상을 찍은 뒤에도 풍경이 너무 예뻐 잠시 서서 바라보다가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사진보다 동영상이 살랑이는 치맛자락과 머리카락이 예쁘게 나오니 둘 다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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