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문경새재등산/주흘산 등산 2코스 제1관문~여궁폭포~주흘산주봉~영봉~제2관문~제1관문 회귀코스

여기에서, 행복할것

by 국화꽃 2021. 4. 15. 10:21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문경새재의 주흘산 등산을 다녀온 코스와 난이도 소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작년 가을, 문경 새재에 처음 가보고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파란 하늘과 푸른 나무가 만들어내는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한참을 앉아서 넋놓고 바라보다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왔는데요, 이번엔 등산만을 목적으로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

 

 

최근에 주말마다 비가 오고 흐리다가 간만에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토요일이었습니다.

 

문경새재 등산 전에 김밥을 사려고 알아보고 갔었는데요, 오래전 포스팅을 보고 갔더니 김밥집은 몇 년 전에 이미 문을 닫으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간식거리가 될 만한 찹쌀떡과 오미자빵을 사서 산에 올랐는데요, 그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담배를 피우는 행위와 쓰레기를 버리는 것뿐만아니라 애완견의 입장도 금지되고 있으니 문경새재에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들어가다보면 왼쪽으로 문경시 농특산물 홍보,판매장이 위치해있는데 시식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었으니 구매를 염두에 두신 분들은 시식해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 가을에 방문했을때 탑승해봤던 전동차입니다.

아직 첫 차 운행시간이 되지 않아서 줄지어 서있는 모습입니다.

 

 

문경새재 전동차 요금은 성인 편도 천 원입니다.

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돌아오는 티켓은 오픈세트장 앞의 매표소에서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전동차 운행시간 꼭 미리 보고 시간에 맞춰 다녀오셔야 합니다.

저는 산에서 내려와서 돌아오는 편도 전동차만 타려고 했는데, 5시 36분에 도착해서 마감되어버려 타지 못했습니다.

 

 

전동차 매표소를 지나 쭉 올라가다보면 왼쪽 건너편으로 미로공원이 보입니다.

내려올 때 보니 계단에 그려진 그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아이들이 정말 많이 놀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었던 풍경입니다.

구름 한 점 없는 깨끗한 하늘 보이시나요? 등산 의욕이 솟아나며 설레는 마음이 커집니다.

 

 

등산코스가 아닌 문경새재 종합안내도입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확대해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잔디밭에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 오미자 모형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멀리서 보았을때 하트 모양인 줄 알았던 조형물이 가까이 다가갈 수록 사과모양 같은 것이 아마 뒤쪽의 나무도 사과나무가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실제로 조선시대에 과거를 보러 가는 사람들이 걸었다는 옛길이 보존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길의 이름도 문경새재 과거길인데요, 지난 가을에 방문했을 땐 공사중이던 1관문의 공사가 끝나 1관문을 통과해 올라가보기로 합니다.

(문경새재 공원 트래킹만 하실 분들은 이쪽으로 들어가셔도 되고,왼쪽 길로 들어가시면 물가를 따라 걸으실 수 있습니다.)

 

 

1관문을 통과해 오른쪽으로 향하면 안내판이 세워져있습니다.

여궁폭포를 지나갈 예정이기도 하고, 여기선 어차피 길이 하나이므로 쭉 들어가봅니다.

 

 

제가 사는 대전보다 비교적 위쪽 지역이어서인지 아직 벚꽃이 반 이상은 남아있습니다.

저만큼이나 큰 나무는 수명이 얼마나 되는 건지 감탄을 내뱉으며 걸어갑니다.

 

 

문경새재 주흘산 등산코스입니다.

1코스와 2코스로 나뉘어져있구요, 1코스는총 12.5km/ 2코스는총 16.5km의 거리로 짧지 않은 산행입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휴식시간을 포함한 총 등산시간이 5시간 이상 걸리기 때문에 문경 주흘산은 등린이분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은 코스입니다.

 

저는 2코스를 갈 예정으로 왔기 때문에 오전 9시 30분경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주흘산 초입을 걸을땐 나무그늘도 있고 길이 잘 닦여진 흙길이라 걷기가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올라갈수록 돌산입니다. 등린이분들께 추천하고 싶지 않은 이유 +1..)

 

 

최근에 비가 자주 내려서인지 산에 맑은 물이 흘렀는데 그 양도 꽤 되었습니다.

걷다보면 물 흐르는 소리가 꽤 크고 시원하게 들려서 청량감을 더해줍니다.

 

 

길을 따라 쭉 올라가다보면 음악 소리가 크게 들리는 곳이 있는데 위쪽으로 휴게소가 보입니다.

그리고 휴게소 근처의 푸세식 화장실이 등산로에서의 마지막 화장실이니 꼭 들렀다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화장실을 지나면 꽤 가파른 아스팔트 길이 시작됩니다.

 

 

저는 여궁폭포를 경유해서 주흘산 주봉으로 올라갈 예정이라 오른쪽으로 길을 잡습니다.

어차피 거리상 크게 차이나지 않으니 여궁폭포를 보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궁폭포에 도착했습니다.

여성의 생식기 모양을 닮아 여궁폭포라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요, 등산로 바로 옆에 위치해있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이 앞에서 사진을 찍고 계시기 때문에 찾기 어렵지는 않으실 겁니다.

 

 

여궁폭포에서 사진을 한 장 찍고 작은 다리를 건너 주흘산 정상 방향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아치형 다리와 그 아래로 물이 흐르는 풍경이 예뻐보여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이제 막 봄이 되면서 연한 녹색의 잎이 돋아나는 나무와 날씨가 한 몫 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듯이, 제 뒤쪽으로 보이는 정돈되지 않은 돌길이 계속해서 이어지니 주흘산 등산을 계획중인 분들은 등산스틱과 밑창이 두꺼운 등산화를 꼭 준비하셔야 합니다.

 

밑창이 두꺼운 등산화는 얇은 등산화보다 무게감이 느껴지긴 하지만, 이렇게 울퉁불퉁한 길에서 발의 충격을 덜어줘 피로도를 적게 해줍니다.

스틱은 올라갈때 보다는 내려올때 정말 필수적으로 필요합니다. 특히 2코스로 하산하실 분들은 가파른 돌길을 두 시간 가량 내려오셔야 하므로 스틱으로 짚고 내려오셔야 무릎의 충격을 덜 수 있습니다.

 

 

올라가는 내내 정말 많은 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맑은 날씨가 피워내는 색감에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됩니다.

 

 

'길이 조금만 정돈되어 있어도 훨씬 수월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다가도 '정돈하면 정돈하는대로 자연에 손을 대는 것이니 이대로가 산에는 좋긴 하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는 아직 등산이 미숙한지 최대한 열심히 가도 속도가 느린데, 잘가시는 분들은 저를 앞질러 쭉쭉 치고 나가십니다.

 

 

주흘산 정상인 주봉까지 1.5km가량 남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풍경을 보며 천천히 산에 오르는 것을 좋아하는데, 주흘산은 오르는 동안은 풍경이랄건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 그래서 조금 더 힘들게 느껴진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두 번 정도 쉬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마지막 휴식때는 약간 출출해져서 문경새재 입구에서 산 암행어사빵이라는 이름의 오미자빵을 꺼내서 간식으로 먹었습니다.

 

 

주흘산 주봉을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악명높은(?) 계단입니다.

계단 시작점에 주흘산정상이라 쓰여진 흰색 팻말이 보이면 주봉에 거의 다 왔다는 뜻이니 조금만 더 힘내시면 됩니다.

 

계단 오른쪽으로 작은 샘이 있었는데요, 스테인리스 바가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마셔도 되는 물인 듯 했고 실제로도 물을 마시며 쉬어가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저는 물과 음료수를 넉넉히 챙겨가서 바로 계단을 오릅니다.

 

 

등산을 처음 다니기 시작할 때는 계단이 어찌나 힘들고 싫던지 계단만 나오면 질색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차라리 계단이 편하긴 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그 생각은 주흘산에서 굳어졌습니다.

울퉁불퉁한 돌길을 오르다가 계단을 오르니 오히려 다리가 가볍고 발이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계단이 워낙 많다보니 한계단 한계단 오르며 몇 계단인지 세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계단 난간에 100개 단위로 계단 수가 적혀있습니다.

900개가 넘는 계단 중 500개째의 계단에 올랐으니 이제 절반 넘게 왔습니다.

중간중간 다리 스트레칭도 해주면서 부지런히 올라가봅니다.

 

 

계단이 약 천 개라고 해서 천계단이라고도 많이 불리는데 여기까지 정확한 수는 903개이고, 정상 직전에 계단을 약간 더 오르셔야 합니다.

 

 

주흘산 주봉에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계단을 오르고나면 가장 먼저 하산정보 안내판이 있습니다.

거리가 긴만큼 하산 시간을 넉넉히 잡고 계절에 따라 늦어도 이 시간에는 내려가야 한다는 안내입니다.

하지만 위의 거리와 시간은 온 길을 그대로 간다는 가정 하에 계산된 시간이므로 다른 코스로 내려가실 분들은 시간을 좀 더 넉넉히 잡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주흘산 정상석은 생각보다는 꽤 작았습니다.

그래도 간만에 날씨가 좋아서인지 꽤 많은 분들이 정상에 도착해서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저도 줄을 서서 사진을 찍고 식사할 자리를 찾아봅니다.

 

 

주흘산 정상은 속리산 문장대처럼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거나 땅이 평평하게 펼쳐져있지 않습니다.

적당한 바위 위에 앉아서 식사를 하셔야하고, 아직 한창 봄이 아니어서인지 나뭇가지에 나뭇잎도 전혀 없어 햇빛을 그대로 받으며 쉬어야 합니다.

 

점심을 준비하던 중에 운좋게도 풍경이 제일 좋은 곳의 나무판에 앉았던 분들이 하산하셔서 좋은 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고정된 판이 아니고 얹어둔 것이기 때문에 흔들거리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맑은 하늘과 산 자락 사이에 마을이 펼쳐진 뷰가 펼쳐집니다.

정상에서 밑을 내려볼 때 가장 등산의 희열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주흘산 영봉 방향으로 갈 길이 머니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일어납니다.

 

 

주흘산 주봉에서 영봉으로 가는 길은 의외로 능선을 따라 거의 평지를 걷는 수준이기 때문에 수월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다만 길이 좁은 편이니 서두르기보다는 안전하게 산행하셔야겠습니다.

 

 

영봉으로 향하는 길에는 곳곳에서 이런 풍경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구름이 만든 그림자가 이 높은 곳에서도 거대하게 보입니다.

 

 

계속 좁은 돌길입니다.

그나마 영봉으로 가는 길은 흙이 있는 편이라 발이 덜 힘듭니다.

 

 

주흘산 영봉에 도착했습니다.

주봉보다 높이는 더 높은데 영봉까지는 등산객이 많이 오지 않았습니다.

 

 

영봉에서 내려다 보이는 모습도 주봉에서 보는 모습과 비슷합니다.

올라갈 때 휴식과 식사로 1시간을 써서 영봉에서는 쉬지 않고 바로 하산합니다.

 

 

부봉이라는 봉우리도 있지만 오늘은 영봉까지만 보기로 하고 내려가봅니다.

 

 

내려가는 길의 경사입니다.

꽤 가파른데 낙엽이 두툼하게 쌓여있어 미끄럽기도 하고 아래에 땅이 어떻게 생겼는지 가늠하기가 어렵습니다.

돌의 높이도 높아서 스틱을 짚지 않으면 무릎에 충격이 꽤 올 것 같습니다.

 

 

올라갈 때보다 내려올 때 더 자주 쉰 것 같습니다.

체력도 떨어졌을테고, 발도 아파서 꽃도 보고 커피도 마시며 잠깐씩 숨을 돌립니다.

 

 

많은 분들이 계곡에서 발을 담그고 오신다기에 저도 하산길에 있는 계곡에 잠시 앉아 발을 담가봤습니다.

4월 중순경인데도 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얼음장처럼 차가워서 30초만 담그고 있어도 발이 꽁꽁 얼어붙습니다.

5분정도 앉아서 물에 발을 담갔다 뺐다 했더니 부었던 발도 가라앉고 다리가 한결 가벼워집니다.

 

저는 깜빡하고 수건을 안챙겨서 티슈로 물기를 닦고 등산화를 신었는데, 주흘산에 가실 분들은 수건 하나쯤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천에 있던 해가 살짝 기울면서 산 속의 색감이 변해갑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과 햇빛에 반짝이는 계곡이 아름다워서 찍어봤습니다.

 

 

계곡을 지나니 돌탑으로 유명한 꽃밭서덜이 나타납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보다 훨씬 큰 규모와 웅장함에 놀라게 됩니다.

누가 먼저 쌓기 시작했을까, 저 위쪽에는 어떻게 올린 걸까 갖가지 궁금증도 생기고 이 많은 돌들에 담긴 염원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저도 작은 돌을 찾아 올려놓고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하산하는 길은 가파른 길을 지나고 평지 구간으로 진입하면 계속해서 계곡을 건너야 합니다.

이쪽은 안내판이 잘 되어있지 않기때문에 각종 산악회에서 나무에 달아놓은 리본을 보며 길을 잡으셔야 합니다.

갈림길이 나왔는데 안내판이 보이지 않는다면 나무에 달린 리본을 찾으시면 옳은 길로 가실 수 있습니다.

 

 

돌길에 질릴때쯤 찍은 사진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내려올 때는 험한 길에 한숨이 절로 나오므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등린이에겐 비추입니다.

 

 

제가 끝까지 옳은 길로 갔는지 확신은 없지만 미끄럼틀을 타야할 것 같은 가파른 흙길을 내려가면 잘 정돈된 길이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드디어 2관문이 보입니다.

2관문까지는 산책 겸 가벼운 트래킹 삼아 온 분들이 많아 길에 사람이 북적북적합니다.

 

 

2관문에서 세트장 방면으로 가다보면 몇몇분들이 사진을 찍고 계신 폭포가 나오는데 사진찍기 좋게 조성되어 있으므로 산책 가신 분들도 멋진 사진을 남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경새재의 랜드마크랄까요?

조선 후기에 세워진 산불됴심 비석입니다.

긴 세월을 버텼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만큼 잘 보존되어있고 글씨 또한 선명하게 남아있습니다.

 

 

산에 워낙 돌이 많아서인지.. 돌탑이 곳곳에 세워져있습니다.

이 또한 장원급제 이야기가 있는 것으로 보아 못해도 조선시대에 쌓아진 돌탑인 듯 합니다.

 

 

가운데의 살짝 위로 쓰여진 한자가 보이시나요?

 

 

역시 조선 현종대에 쓰여진 글씨입니다.

저는 저런 글씨를 보면 도대체 그시대에 저걸 어떻게 쓴건지 의문이 먼저 듭니다.

 

 

드디어 1관문이 2km이내로 들어왔습니다.

사실 이때까진 전동차 탈 생각에 힘을 좀 더 냈더랬습니다.

 

 

옛길과 선조의 흔적이 선명하게 남아있고 잘 보존되어 있는 문경새재는 아이들의 교육적인 면에서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까지 찍고 핸드폰이 꺼지는 바람에 사진을 더 남기지는 못했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전동차는 막차를 놓쳐 타지 못했고 1관문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휴식시간 제외 등산에만 6시 40분이 걸렸고 주차장에서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오기까지의 거리는 17km정도였습니다.

휴식은 화장실과 휴식, 식사 모두 포함해서 3시간 정도 했습니다.

그래도 전날 비염으로 컨디션이 저조했던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등산을 조금 다녀보신 분들 중에 가보지 않은 곳에 가보고 싶으신 분들, 아니면 등산은 많이 다녀보지 않았지만 체력이 자신 있는 분들에게는 강력 추천하고 싶은 문경 주흘산입니다.

저는 체력에 자신있는 편이 아니고, 돌길을 내려올 때 힘들었지만 식사를 하고 나니 다시 컨디션이 돌아온 것으로 보아 등린이를 제외하고는 충분히 다녀오실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요즘 환상적인 날씨가 계속되는데 문경 주흘산 등산 어떠신가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