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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아기와 해외여행.3] 롯데마트 골드코스트, 크레이지망고, 퍼어이 배달, 웰스파, 나트랑 쉐라톤호텔 씨푸드뷔페, 마담프엉, 콩카페

여기에서, 행복할것

by 국화꽃 2023. 6. 27.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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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나트랑 65번 과일가게에서 사온 망고인데요...

나트랑 포티크호텔 냉장고 기능이 한 눈에 보이는 사진입니다.

옐로망고 정말 달고 맛있었는데 말이죠.. 상해버렸습니다.

이미 버린 한 조각엔 곰팡이(?)가 생겼을 정도니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시겠죠

 

전 아기 치즈와 요거트를 보관해야해서 호텔 앞 마트에서 얼음 사다가 냉장고에 넣었더니 그나마 살짝 찬기가 생기더라구요

다행히도 아기 요거트는 상하지 않아서 잘 먹였으니 혹시 냉장고가 꼭 필요한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망고는 치워두고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전체적인 메뉴는 바뀌지 않았구요 전날 배불러서 먹지 못했던 반미와 반쎄오를 가지고 와봤는데...

적어도 이 메뉴들은 나가서 사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곧 리조트로 이동하기에 아기 기저귀와 리조트에서 먹을 것들, 나트랑 쇼핑리스트로 유명한 것들 조금씩 먹어보고 사려고 롯데마트 골드코스트 점에 갔습니다.

 

나트랑 롯데마트에 아기 방수기저귀 없습니다ㅠㅠ

하기스, 군기저귀, 팸퍼스는 있는데 여름 전용 제품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워낙 더운 나라니 시원하게 만들었겠거니..하고 구입했습니다. 어차피 안 살수가 없기도 했구요.

 

성인용 암튜브, 전기포트, 과도, 한국 소주, 한국 생수 등등은 있었습니다.

 

 

 

ahh는 이미 뜯어버려서 상자가 보이지 않네요

 

 

 

베나자 vip카드로 야무지게 할인받고 먹은 크레이지망고 아이스크림입니다.

전 왜 이것도.. 그다지 맛있지 않았던 거죠...

아이스크림에 망고 맛이 진한 것도 아니고 위에 올라간 망고도 그다지 달지 않았어요.

 

 

 

간단하게 장보고 그랩 불러 호텔로 돌아와 점심을 주문해 먹었습니다.

나트랑 맛집으로 유명한 퍼어이에서 주문했구요, 성인 2명이 먹은 양입니다.

분짜와 쌀국수, 모닝글로리 주문했는데 향채와 소스류가 엄청나게 왔어요.

근데 덜어먹을 그릇은 함께 주지 않아서 먹어보진 못했네요

 

모닝글로리는 살짝 질겼고 분짜는 어디서 먹어도 정말 맛있었고 쌀국수도 괜찮았어요!

혹시 나트랑에 다시 가게 된다면 퍼어이는 매장 방문해서도 한번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웰스파에 방문했습니다.

나트랑 도깨비 통해서 예약했구요 90분코스 받았는데 정말 시원했습니다.

 

저는 다리와 발이 잘 붓는 체질이라 마트에서 조금 걸었다고 또 다리가 엄청 부어있었는데요

다리를 정말 시원하게 풀어주셔서 만족스러웠어요.

 

 

 

포티크호텔 연박 특전으로 무료 제공받은 애프터눈티세트 입니다.

체크인시 미리 예약하고 시간 맞춰 호텔 1층으로 내려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7인 3객실이라 위의 세트 3개가 나왔구요 티는 3개 팟에 제공되었습니다.

 

가기 전에 검색해보니 조식뷔페에 나오는 디저트를 예쁘게 담아준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네.. 맞습니다...

무엇 하나 조식뷔페에 없던게 없더라구요.

티만 조금 마시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대했던..!

나트랑 쉐라톤호텔 씨푸드뷔페입니다. 역시 베나자를 통해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랍스타 무제한이 성인 1인데 82달러로 베트남 물가치고 굉장히 비싼 곳이죠.

 

랍스터는 갓 조리되어 나와서 따뜻하고 맛있었는데 초장을 찍어먹어도 금방 물려서 한 사람당 3마리를 채 먹지 못했구요..

뷔페 섹션에는 베이징덕 모형은 있는데 베이징덕 요리는 없습니다ㅋㅋㅋㅋㅋ

그다지 먹을게 없었어요..

 

라이브 연주라고 한켠에서 무슨 악기를 연주하시는데 저희는 가장 먼 자리에 앉았는데도 귀가 너무 아플 정도로 소리가 커서 소음으로 느껴졌습니다.

분위기 자체도 5성급 호텔 뷔페가 아니에요...

 

한국인 직원분은 정말 친절하셨지만 베트남에서 이돈주고 먹을 음식은 아닌것 같았습니다.

 

 

+응온갤러리도 유명해서 둘 중 고민하다가 쉐라톤을 선택했는데 그 이유는,

최근 응온갤러리에 단체손님이 많아서 시끄럽고 음식을 모두 미리 만들어둬서 차갑다는 후기를 봐서 쉐라톤으로 결정했습니다.

 

 

 

체크아웃을 위해 짐을 쌉니다.

신랑은 65번 과일 가게에 가서 망고와 망고스틴을 더 사왔고 저는 후다닥 짐을 쌉니다.

 

마트에서 산 것과 캐리어, 과일로 짐이 어마어마하게 늘었네요.

 

 

 

 

 

 

 

리조트로 이동하기 전 호텔에 짐을 맡기고 마담프엉에 점심식사를 하러 나왔습니다.

저희는 거의 오픈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조금 늦게 도착하시면 에어컨 없는 실외에서 식사하셔야하니 최대한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주문한 음식들 하나같이 맛있었는데 특히 다양하게 나오는 저 애피타이저와 분짜ㅠㅠ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마담프엉에 아기의자 있습니다!

 

 

 

 

리조트로 들어가면 시내에 나오지 않을 생각이기때문에 콩카페에도 들러줍니다.

공간이 조금 좁았지만 컨셉이 독특했고 음료가 금방 나왔는데 코코넛커피 맛은 전 cccp에 한표..

아기의자는 따로 없고 공간이 협소해서 유모차도 처박혀야했어요ㅠㅠ

 

 

다음편은 나트랑 아미아나 리조트 3베드룸 풀빌라 체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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