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 소개한 하동 켄싱턴 리조트 룸컨디션에 이어 조식 뷔페 메뉴 소개와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조식은 2부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크인 할 때 8:00~9:00 혹은 9:00~10:00 중 선택해서 예약을 하고 해당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조식에 재첩이 나온다고 해서 기대감을 안고 예약한 터라 산책을 하고 식사 시작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하동 켄싱턴 리조트 조식뷔페 내부입니다.
조식 시작 시간이 되면 입구에 줄을 길게 서는데요, 열체크와 객실 호수 확인이 끝나면 자리를 먼저 잡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식이 벽쪽에 한줄로 준비되어있어서 정각에는 대기 줄이 꽤 긴데 2~3분 내로 대기줄이 사라지니 창 밖 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먼저 잡아놓고 음식을 담아오시는 것이 하동 켄싱턴 조식 뷔페 이용 꿀팁입니다.
코시국이니 빠질 수 없는 일회용 위생장갑과 아이들을 위해 비치된 유아식기입니다.
산나물과 무쌈말이가 가장 먼저 보입니다.
재첩 비빔밥을 드시려면 나물도 함께 넣어서 드시면 정말 맛있습니다.
샌드위치용 햄과 비빔밥용 고추장, 국수용 간장, 참기름, 김가루 등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첩은 무침과 생으로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니 취향에 따라 담아가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1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도 제첩이 가득 있었으니 천천히 양껏 가져다 드셔도 될 것 같습니다.
따끈한 제첩국 국물입니다.
한쪽에는 역시 빠질 수 없는 부추가 있습니다.
양식이라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이어집니다.
감자튀김과 스크램블에그, 소세지채소볶음, 베이컨볶음 등이 있습니다.
소불고기와 볶음밥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분들이 담아가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먹어보니 불고기가 많이 짜지 않고 달짝지근해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있는 맛이었습니다.
흰 밥과 옥수수 스프도 있습니다.
샐러드는 채소샐러드와 훈제연어 샐러드가 있었는데, 훈제연어가 아직 덜 녹은 것 같아서 일반 샐러드만 먹었습니다.
그 외에도 떡과 케이크, 과일 등 디저트 메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일 끝쪽엔 오렌지주스와 시리얼, 떠먹는 요거트가 있습니다.
달걀프라이는 반숙과 완숙 중 골라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셀프는 아니고 직원분이 하나하나 부쳐서 주시는데, 시간이 좀 지나서 안계신 듯 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놓치는 코너인데요, 통창을 마주보고 섰을때 왼쪽 끝으로 가시면 커피머신과 빵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진한 커피를 좋아하는데도 진한 아메리카노는 정말 쓰고 진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식빵, 모닝빵, 와플 등의 빵이 있고 따뜻하게 데펴 먹을 수 있도록 토스터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스 컵은 하이트 (ㅋㅋㅋ)
모닝빵으로 샌드위치도 만들어 먹고 재첩 국수도 재첩 듬뿍 넣어서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침에 밥보다 빵 종류를 선호하는 편이라 국수와 빵만 먹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고 가격대를 생각하면 훌륭한 아침식사였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하동에서 유명한 재첩을 마음껏 먹을 수 있고, 후식까지 즐길 수 있는 켄싱턴 리조트 조식을 한번쯤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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