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찹쌀떡, 오미자빵 ‘마패떡’

안녕하세요

 

지난 포스팅에 문경새재 주흘산 등산하고 온 후기를 적었었는데요, 문경새재에 아침부터 김밥을 판매하는 곳이 있다는 글을 보고 방문했습니다.

예전에는 판매했던 것이 맞는데 3년 전인가에 닫으셨다고 해서 급하게 다른 간식거리를 찾다가 방문하게 된 문경새재 마패떡 구입, 시식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위치는 문경새재 주차장 바로 길 건너편에 있습니다.

 

 

 

 

한쪽 벽면에 여러 티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이미지가 크게 붙어있습니다.

 

저는 오전 9시 반쯤 도착했고, 그 시간에 연 곳이 없어 처음에는 선택의 여지 없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떡집의 이미지와 다르게 매장이 너무 깔끔했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마패떡과 암행어사빵이 5개씩 총 10개 들어있는 세트로 한 상자 구입했습니다.

 

 

 

 

낱개포장이 되어있어 저처럼 등산갈 때나 선물용, 혹은 돌아가는 차 안에서 하나씩 먹기에도 좋습니다.

 

 

 

 

많은 연예인분들도 방문하셔서 사인을 남기셨습니다.

그만큼 문경새재에서 맛있는 떡과 빵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진 집입니다.

 

 

 

 

한국브랜드리더대상을 수상한 문경새재 마패떡 찹쌀떡 암행어사빵 구성과 가격입니다.

또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서 올리면 마패떡과 암행어사빵을 각각 하나씩 서비스로 받을 수 있습니다.

 

 

 

 

1박 2일에도 소개된 맛집이라고 합니다.

또 전국 택배도 가능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위의 명함에 적힌 번호로 문의하시면 되겠습니다.

 

 

 

 

10개를 구입해도 상자에 잘 담아주셔서 선물용으로도 좋고, 돌아오는 길에 떡과 빵이 흩트러지거나 따로 돌아다닐 우려가 없습니다.

 

 

 

 

 

 

 

산에서 암행어사빵을 먼저 먹어보았습니다.

비닐을 까면 포슬포슬한 카스테라처럼 보이는 빵이 보입니다.

 

안에 오미자와 초콜릿이 들어있다고 하는데 한입 베어물면 달큰한 초콜릿 향과 맛이 느껴지는데 초콜릿의 맛이 강해서인지 오미자의 맛은 솔직히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눈으로 보기에는 오미자 알갱이처럼 생긴 무언가가 있는 듯한데 씹히는 것은 초콜릿 칩인것 같고..

하지만 부드러운 카스테라 빵에 달달한 초콜렛 맛인데 맛이 없을 수가 없습니다.

 

 

 

찹쌀떡은 쫄깃한 떡에 팥 소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또 팥뿐만아니라 밤과 아몬드 등 견과류가 들어있어 씹는 맛을 더해줍니다.

 

저는 떡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암행어사빵과 마패떡 모두 맛있게 먹었고 건강한 간식거리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빵은 아이들에게, 떡은 부모님께 선물하기 좋은 맛과 모양이라고 생각합니다.

 

문경에 하루 묵으시면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찾으시거나, 여행 왔다가 선물을 사려는 분들께 좋은 선택이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