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이트코스/대전카페/도안동디저트카페 ‘델빠네’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도안동에 위치한 카페 델빠네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차량 이용하셔서 방문하셔야 좋을 곳에 위치해있구요, 주위에 브런치로 유명한 카페들도 여럿 있습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카페 1층과 맞은편에 주차장이 넓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대전 핫플답게 평일 낮에 방문했는데도 주차장의 반 이상이 차있는 모습입니다.

 

 

카페 델빠네의 영업시간과 라스트오더타임 확인하시구요, 애완동물은 테라스 자리에도 출입이 불가합니다.

 

 

운좋게도 하늘이 정말 맑은 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맞은편 한옥 건물과 푸른 하늘이 운치를 더해줍니다.

 

 

야외에 자리를 잡고 주문하러 실내로 들어가는데 참새 조심 안내가 재미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산 바로 아래에 위치해서 참새들이 주위에 많은가봅니다.

자리를 비우실 때는 참새가 빵을 물어가는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딸기시즌이라서 그런지 딸기가 듬뿍 올라간 타르트가 눈길을 끕니다.

딸기를 이렇게 층층이 쌓아주는 곳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델빠네 와이파이 비밀번호와 케이크류가 보관된 쇼케이스입니다.

인기가 식을줄 모르는 앙버터도 있습니다.

 

 

실온에 진열된 베이커리류입니다.

크로플과 스콘, 크로와상 등 하나하나 큼지막한 크기를 자랑하는 빵들은 어떤걸 골라야할지 한참이나 서성이게 만듭니다.

 

 

구입한 빵을 직접 데워먹을 수 있는 전자렌지가 준비되어있고, 각종 티백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빵 진열대를 두 바퀴나 돌고나서야 디저트를 고를 수 있었습니다.

 

 

대전 카페 델빠네 메뉴입니다.

코코넛커피스무디나 흑임자라떼같이 매니아층이 뚜렷한 커피도 판매되고 있으니 선호하시는 분들은 이번 주말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외에도 시즌 생과일 음료나 각종 티 종류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와 방문해도 원하는 음료를 찾지 못하는 일은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실내에도 좌석이 아주 많습니다.

창 밖을 보고 나란히 앉는 쇼파자리부터 일행과 마주앉는 자리 등 혼자 방문하셔도 민망하지 않은 창가자리 또한 넉넉하게 있으니 언제 누구와 방문하셔도 편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외관으로 유명한 카페답게 많은 분들이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저도 친구와 함께 야외 자리에 앉아 맑은 하늘과 시원한 공기를 만끽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봅니다.

 

 

주문한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흑임자라떼, 딸기 타르트가 나왔습니다.

디저트는 한참이나 고민하다가 딸기철이 지나면 딸기타르트를 맛보기 힘들것 같아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카페델빠네 딸기타르트의 두꺼운 크림층 보이시나요?

바삭한 파이지 위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이 두껍게 필링되어있고 얇은 빵 위에 다시 부드러운 생크림이 얹어지고 빽빽히 채워진 딸기의 비주얼이 식사 직후라는 사실을 잊게합니다.

크림은 딸기의 단맛을 헤치지 않도록 지나치게 달지 않고, 신선한 딸기는 짙은 향과 맛을 냅니다.

 

 

제가 주문한 아이스흑임자라떼입니다.

흑임자 크림이 아낌없이 올라간 모습인데요, 프랜차이즈 카페의 흑임자 크림처럼 단맛이 강하지 않고 흑임자의 고소한 맛을 배가시킨 크림이라 흑임자 본연의 맛과 고소한 풍미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싶은 음료입니다.

아래의 커피도 연하지 않아서 커피의 맛을 즐기기에도 손색 없는 메뉴였습니다.

 

 

대전 카페 델빠네에는 여러 포토존이 있습니다.

한쪽의 배경을 가득 채우는 대나무부터 천국으로 향하는 문이라는 별칭이 있는 계단, 카페델빠네 이름이 적혀있는 벽까지 곳곳이 sns 감성을 자극합니다.

 

 

중앙에 물이 채워져있어 시원하면서 색다른 느낌을 주는 야외 공간입니다.

밤에 방문하시면 조명이 밝게 켜진 또다른 외관을 보실 수 있는 카페 델빠네입니다.

 

저는 다른 디저트류를 맛보러 재방문 의사가 있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류와 커피가 있고 분위기도 좋은 도안동 카페 델빠네에 다녀온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