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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족동맛집/지족동도넛 ‘현복도넛’

화슐랭가이드

by 국화꽃 2021. 4. 1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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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지족동에 위치한 도넛맛집 현복도넛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지족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거리이며, 포장 전문점이기 때문에 가게 앞에 잠깐 정차하시는 건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귀여운 입간판이 맞이해줍니다.


외관은 일본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저는 이번이 현복도넛 두번째 방문인데요, 지난 번엔 점심 식사 후에 들렀더니 여러 종류의 도넛이 품절이었어서 이번엔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오픈 시간에 맞춰서 방문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전화 예약후 픽업도 가능하니 현복도넛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게로 들어서니 큰소리로 인사를 해주십니다.
활기찬 목소리에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는 방문입니다.


제가 방문했을 때는 커스타드부터 딸기마스카포네 도넛까지 주문이 가능해서 저는 지난번에 먹어보지 못한 맛이나, 먹어봤는데 맛있었던 맛으로 주문했습니다.


계산대 앞쪽의 도넛 미니 모형이 귀엽습니다.

이런 조그마한 소품이 있는 곳에도 먼지 한 톨 없는 것으로 보아 매장을 얼마나 청결하게 관리하시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도넛을 준비해주시는동안 매장 내부를 담아봅니다.

 

 

당연히 직원분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셨구요, 지난 발문에는 뒤에 보이는 주황색 상자에 담아주셨는데 이번에는 얇은 플라스틱 케이스에 개별포장를 해주셨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제 기억에 상자에 적혀있던 글귀가 어렴풋이 남아있는데요 현복도넛이라는 상호명은 사장님의 어머님 성함을 따온 것이며, 어머님 성함을 걸고 판매하시는 이유는 자부심의 표현이라는 글을 본 것 같습니다.
그 짧은 글을 보고 신뢰감이 급상승했던 기억이 납니다.


여기에 도넛을 놓고 많이들 사진 찍으시길래 저도 한장 남겨봅니다.


제가 주문한 도넛들입니다.
딸기마스카포네, 커스타드, 어니언크림치즈, 땅콩 도넛입니다.


먼저 지난번에 너무 맛있게 먹었던 어니언 크림치즈입니다.
케이스를 열자마자 은은한 양파향이 느껴지는데 한입 베어물면 쫀득한 도넛 도우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조화가 훌륭합니다.


역시 지난번에 너무 맛있게 먹어서 재구매한 땅콩 도넛입니다.
가운데 땅콩크림 가득 찬 것 보이시나요? 살짝 가벼운 느낌의 땅콩버터 맛인데 짠 맛을 줄이고 고소한 맛을 극대화한 크림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지난번에 구매하지 못했던 커스타드 도넛입니다.
윗면은 살짝 크림브륄레같이 코팅이 되어있고 속은 커스타드 크림으로 가득 차있습니다.
게다가 크림에 바닐라빈을 어찌나 아끼지 않고 넣으셨는지 눈으로 보이는 바닐라빈뿐만 아니라 아주 풍부한 향이 올라옵니다.

지나치게 달거나 느끼하지 않아 앉은 자리에서 몇개고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딸기 마스카포네 도넛입니다.
역시 이번에 처음 사 본 도넛인데요, 딸기가 콕콕 박혀있는 도넛에 슈가파우더가 뿌려져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반으로 잘라보니 안쪽에 크림이 가득합니다.
저렴한 크림들처럼 입에 기름기를 남기는 맛이 아니라 담백하면서 부드러운 마스카포네크림의 맛이 느껴집니다.

제일 비싸지만 마스카포네 크림을 사용하고 생딸기가 들어간 수제 도넛임을 감안하면 괜찮은 가격대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함께 넣어주신 현복도넛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크림이 들어간 도넛이기때문에 냉장 보관을 하되 혹시 냉장고 냄새가 벨 것 같은 분들은 케이스채로 비닐에 한번 담아 집게로 밀봉해서 보관하시면 되겠습니다.

지족동 맛집, 수제도넛 현복도넛에 다녀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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