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도마동카페, 배제대 카페인 소휴식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메인 거리에서 골목길로 조금 들어가면 바로 보이구요, 아무래도 좁은 골목에 주택개조카페라서 주차는 근처에 하셔야 하는데 길이 좁은 편이라 힘드실거 같습니다.
배제대 학생분들이나 도마동, 인근 거주하시면 도보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골목길로 들어서면 길 끝에 흰 건물이 보이는데 거기가 바로 카페 소휴식입니다.
대전 소휴식 영업시간과 휴무일입니다.
담장과 대문, 건물이 모두 흰 색이라 눈에 잘 띄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대문 안쪽엔 인조 잔디 매트가 깔려있고 야외 좌석이 한 자리 있습니다.
입구 역시 화이트톤에 골드 손잡이를 매치해서 고급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대전 배제대카페 소휴식 메뉴입니다.
대학가라 그런지 커피가 저렴한 편이고 음료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아이스바닐라빈라떼, 딸기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크로플은 가격대가 있지만 다른 곳보다 큰 편이었고, 카운터엔 기본인 크림크로플로 보이는 모형이 디피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주방과 카운터입니다.
무언가 너저분하게 나와있지도 않고 깨끗해서 안심하고 먹고 마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택개조카페인 대전 소휴식은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카운터가 있고 세 개의 방이 있습니다.
각 방에 2~3개의 테이블이 있고, 카운터 앞과 외부에 각각 하나씩 자리가 있어 테이블간 간격이 좁지 않고 어수선하지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크로플은 주문 후 굽기 때문에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안내를 받았고 10~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대전 소휴식 딸기크로플은 크로와상 생지를 큰 걸 쓰시는지 그 크기가 상당합니다.
아이스크림도 커다란 스쿱으로 하나 가득 올라간 양인데 크로플의 반도 덮지 못하고, 딸기도 꽤 많은 양이 토핑되어 있습니다.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산미 없이 고소한 맛이 가득합니다.
얼음잔 가득 나왔는데 혹시 넘칠까 살짝 마시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이스인데다 한 모금 마셨는데도 남아있는 크레마 보이시나요? 커피 향과 깊은 맛이 훌륭한 아메리카노였습니다.
바닐라빈라떼는 함께 방문한 동생이 마셨는데요, 커피가 진한 편은 아니었지만 바닐라 향이 살짝 나면서 과하지 않은 달달한 맛이 좋았다고 합니다.
따뜻한 분위기의 배제대 카페 소휴식입니다.
평일이라 매장 내부가 가득 차지 않아서였는지 전체적으로 조용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카페의 이름대로 잠깐동안의 휴식을 즐기기에 적합한 공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굳이 단점을 꼽자면 남녀 공용인 한 칸짜리 화장실인데,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들어올땐 영업시간과 휴무일이 적혀있던 입간판인데 나가는 길에 보니 인사말이 적혀있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과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가 있는 대전 도마동 카페, 배제대 카페 소휴식을 추천해드리며 방문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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