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런닝화 추천/평발 런닝화 추천 나이키 줌 (NIKE ZOOM WINFLO6)

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많이 풀리면서 슬슬 운동 시작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홈트 뿐만 아니라 집 근처에도 걷거나 뛰는 분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걷거나 뛸 때 올바른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간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아무 운동화나 신고 뛰면 되는거 아닌가?’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 중에 한 명이었습니다.

하지만 평발인 저는 런닝을 지속할수록 발과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평발 깔창을 구입해서 사용해보았지만 깔창의 뒤꿈치에도 굽이 있어 신발 뒤꿈치가 헐떡여 불편함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새 런닝화를 구입하러 나이키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구입한 나이키 런닝화의 모델명입니다.
여주아울렛에서 구매했구요, 원래 240~245를 신는데 나중에 평발 깔창을 깔 것을 생각해서 250으로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는 정사이즈로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색상 나이키 런닝화입니다.
앞코가 얄쌍하게 빠졌고, 신발끈도 동일한 블랙이라 때 탄게 눈에 띌 걱정은 덜었습니다.

굽은 꽤 있는편인데 푹신푹신해서 쿠션감이 느껴져서 달려도 발에 피로도가 덜합니다.

깔창만 봐도 런닝에 최적화된 신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런닝화를 구입하고, 평발 런닝화로 추천한다고 적은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신발 디자인 자체가 아치쪽이 높게 올라와 한 번 잡아주면서 힘을 받게 해줍니다.
아무래도 안쪽이다보니 사진으로 표현이 잘 안되었는데요, 착화해보시면 바로 느껴지실 겁니다.

모든 런닝화들이 그렇지만 신발 앞부분에 통풍을 돕는 구멍(?)들이 있어서 달려도 발에 열이나 땀이 차지 않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줌 런닝화를 착용하고 달리러 나가봤습니다.
아직 런닝 초보인 저는 가볍고 쿠션감이 좋은 신발을 신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날 5km에 가까운 거리를 달려봤습니다.
(런닝 기록은 나이키 Nike Run Club어플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나이키 런닝화를 신고 달려본 결과 가장 먼저 다르게 느껴진 것이 아치 부분을 받쳐주는 구조였습니다.
발바닥부터 종아리 안쪽까지의 가벼운 통증이 있던 저는 한결 달리기 쉬워졌고, 신발의 무게가 가벼우니 다리의 부담도 덜 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발의 모양이 모두 다르고, 평발의 정도도 다르니 꼭 매장에서 착화 후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