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미용실 추천 - 이앤헤어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도안동에 위치한 이앤헤어 내돈내산 이용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대전 미용실 이앤헤어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방문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 예약할때 예약금 만 원을 먼저 결제하시면 시술 후에 만 원 차감하고 결제해주시더라구요

1인 미용실이다보니 예약하고 방문하시면 혹시 모를 헛걸음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이앤헤어에 처음 방문하게 된게 아이의 머리카락을 잘라주기 위해서였는데요

키즈 미용실은 아니지만 아이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시설이 마련되어있어서 새로운 공간을 어색해하는 아이가 조금 적응한 뒤 시술받을 수 있었어요

 

다만 키즈카페가 아닌 미용실이다보니 놀이시설은 20분의 이용 시간 제한이 있습니다.

놀이시설 이용은 시술 전에 해도 후에 해도 무관하다고 하셨고, 볼풀로 떨어지는 기다란 미끄럼틀과 책, 주방놀이와 오락기, 와플블럭, 캠핑놀이 등 다양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깨끗하게 관리하신다는 글을 미리 보긴했지만, 실제로 방문해보니 정말 청결하게 유지되고 있었어요

먼지나 머리카락도 전혀 떨어져있지 않았고 놀잇감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있었습니다.

 

 

 

차와 커피도 준비되어있어서 한잔 마시며 시술이 끝나기를 기다리실 수 있습니다.

 

 

 

저희 아이는 시술 전에 신나게 놀며 낯선 공간에 적응도 했어요

 

 

 

 

슬쩍 보니 화장실에 아기 기저귀 갈이대도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아기와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널찍한 공간 한켠에 시술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성 사장님 한 분이 계시는데 머리를 꼼꼼하게 잘 잘라주시더라구요

아이가 집중력이 짧기도 하고, 처음 미용실을 가다보니 집중도 짧고 머리를 숙이는것도 할 줄 몰랐는데

침착하게 기다려주시며, 잘한다고 달래주시며 진행해주셨어요

 

처음 의자에 앉으면 생각하고 온 스타일이 있는지 짧게 상담도 진행해주셨어요

저희 아이는 짧은 일자 앞머리에 턱선 위로 올라오는 짧은 단발을 원한다고 말씀드렸고, 머리가 묶이지 않을텐데 괜찮은지 다시 확인해주시더라구요

 

 

 

정말 제가 생각했던 그대로의 헤어스타일이 나왔습니다

 

아이들은 보통 밤에 머리를 감으니까 자고 일어나면 머리가 뻗칠 수 있다며 드라이 방법도 짧게 알려주셔서 미용실에서 나온 직후에만 예쁜 머리가 아니라 집에서도 손쉽게 귀여운 머리를 유지하고있습니다.

 

사장님께서 세심하시고 친절하셔서 대전 아기 미용실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처음 예약하다보니 주니어컷으로 예약을 했는데, 상담 직후 머리 길이가 달라지는거라 디자인 컷으로 들어간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예약금을 제외한 차액을 결제한 뒤 뽑기할 수 있는 동전을 하나 주셔서 뽑기도 해봤는데 젤리와 초콜렛 간식이 들어있었습니다.

저희 아이는 아직 뽑기를 잘 몰라서 뽑기를 돌리는 자체에 큰 재미를 느끼진 못했지만 조금만 더 큰아이들은 예상치 못한 즐거움을 하나 더 얻어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아이 머리 시술만 진행했지만, 사장님 인스타그램 계정을 보면 서울에서 경력을 쌓고 대전으로 오신거더라구요

집중하지 못하는 아이의 시술도 이렇게 꼼꼼하게 해주시는거보면 펌이나 염색 등 성인들의 시술도 만족스럽게 해주실거 같습니다.

 

특히 저희 아이처럼 낯선 공간을 어려워 하는 아이를 위한 미용실을 찾는 분들께 대전 이앤헤어를 추천하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