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월평동 밀키트, 간편식 24시 판매점 '담꾹'

내돈내산 리뷰

by 국화꽃 2021. 8. 7. 12:23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밀키트 판매 전문점 담꾹 월평동에 방문한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월평동 하나로 아파트 상가에 위치해있구요, 저는 길가에 잠시 정차하고 들어가서 얼른 구매해서 나왔습니다.

날씨도 더운데 코시국이 끝날 생각을 하지 않으면서 집에 있는 시간은 길어지는데 매끼 처음부터 준비해서 차리려면 번거롭고 힘든데 깔끔하게 판매하는 밀키트 판매점 담꾹을 알게되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안에서 식사하는게 아니고 밀키트를 판매하는 판매점이라 가게의 규모는 그렇게 큰 편은 아닙니다.




SNS로 참여하는 복날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월평동 담꾹 내부입니다.
한쪽 벽면에 냉장칸과 냉동칸이 나뉘어 있는데요, 저는 평일 낮에 갔는데도 품절인 메뉴가 있었습니다.




대전 밀키트 판매점 담꾹은 셀프로 계산하는 시스템이고 24시간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무인운영되는 시간도 있는 듯 한데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사장님이 계셔서 이벤트 소개도 해주시고 계산도 도와주셨습니다.



사오자마자 바로 조리했던 안동찜닭입니다.




구성품은 생닭과 당면, 떡, 야채, 소스입니다.



조리법도 알기 쉽게 적혀있으니 요리에 자신 없는 분들도 부담없이 조리할 수 있습니다.



채소류를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주었습니다.
보시다시피 채소의 양도 많고 신선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건고추와 베트남고추가 섞여있어서 기호에 따라 매운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것 또한 큰 장점입니다.




생닭은 한 번 물에 헹구어주고 쌀뜨물에 맛술과 월계수잎을 넣고 한소끔 끓여 데쳐주었습니다.

집에 냄새에 굉장히 예민한 분이 계셔서 저는 모든 고기 요리를 할 때 잡내를 제거하는 작업을 하기때문에 한 번 데친건데 저처럼 냄새가 심하지 않은 이상 잘 못느끼는 편이다 하시면 그냥 흐르는 물에만 씻어준 뒤 바로 조리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데친 닭을 넣고 정량의 물과 채소, 소스를 모두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벌써부터 풍성한 비주얼에 입맛이 돌기 시작합니다.




닭과 채소가 충분히 익고 간이 베도록 바글바글 끓이며 20분가량 중간불 유지하다가 상에 내기 직전에 당면을 넣고 조금 더 끓어줍니다.




좀 더 오목한 플레이트에 담았어야했는데 배고파서 급하게 하다보니 국물이 넘치려고 하네요^^;

먹어보니 닭이 부드럽고 짭짤하면서 달달한 간이 잘 베었습니다.
요즘 하지감자가 나올 때라 그런지 감자가 특히 맛있었고 당면도 넉넉히 들어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저는 약간 싱겁게 먹는 입맛이라 그런지 소스를 처음부터 다 넣은 것이 실수였습니다.
짠 맛이 센 편이니 가감해서 넣으시면 더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같이 사왔던 냉동 상태의 얼큰소고기국입니다.
난이도가 별 하나로 그냥 녹여서 냄비에 옮겨 끓이기만 하면 조리 끝입니다.




냄비에 옮겨담아봤습니다.
소기와 무, 우거지 등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역시 바글바글 끓이며 파와 후추만 추가했습니다.




면기에 넉넉하게 옮겨담았습니다.
국물이 짜지 않고 꽤나 얼큰하고 우거지가 넉넉하게 들어있어 국물 맛이 시원합니다.

고기도 푸짐하게 들어있는 편인데 한 조각 한 조각의 크기가 꽤 큼지막해서 한 입에 먹기 힘드실 수도 있으니 끓이면서 가위로 조금씩 잘라줘도 좋을 듯 합니다.

넉넉한 2인분이라 써있었지만 일반 국그릇에 담아서 먹는다면 4인까지도 한 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인것 같습니다.


1~2인 가구는 오히려 재료비가 더 드는 메뉴들이 많아 밀키트의 장점이 더 크게 느껴질 듯 합니다.
캠핑 메뉴로도 좋고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밀키트 판매점 월평동 담꾹에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