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아기 천일 사진/가족사진 스튜디오 촬영 - 마이미프로젝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기 천일 기념 사진과 가족 사진 촬영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려합니다.
 

 
대전 마이미프로젝트는 둔산동 이마트 건너편에 있고, 건물 내 주차장이 있습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스튜디오 안내가 되어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카카오톡 상담으로 예약을 하고 방문했더니 문 앞에 아이의 이름과 함께 환영한다는 문구가 적혀있었어요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가면 작가님께서 맞이해주십니다
안쪽엔 사진 촬영 공간 말고도 아기 침대와 기저귀 갈이대, 거울이 있어서 아이 기저귀를 갈거나 머리를 다시 묶어주는 등 단장을 할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거울을 좋아하는 저희 아이는 커다란 거울을 보며 신이났네요
 
 
 

사진 촬영에 대한 설명을 듣는 동안, 아이는 한쪽에서 낯선 공간에 적응하고 작가님과도 얼굴을 트며 사진 찍을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작가님께서 굉장히 밝으시고 아이를 예뻐해주셔서 생각보다 금방 적응해주더라구요
 
 

천일 아기 사진과 가족 사진 중에 아기 사진을 먼저 촬영해주셨어요
아이가 플래시에 놀라거나 어색해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시고 인형 등을 활용해서 아이 시선도 잘 끌어주셨어요
덕분에 아이가 즐거워했고, (비록 모자이크 처리했지만) 밝은 표정으로 사진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원본은 모두 제공을 해주시고, 컨셉당 2장씩 수정본 제공 해주시고, 수정본중 각 1개씩 액자로 제작해서 집에 택배 발송 해주셨어요.
 
1과 숫자 0을 활용해서 찍은 사진들을 합성한 컨셉을 전부터 눈여겨보다가 대전 마이미프로젝트에 방문하게 된건데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진 촬영하고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아이가 종종 "작가님이 '이게 뭐야아~' 하셨지?"라며 그날의 이야기를 하곤 하더라구요
 
 
 

곧바로 가족사진 촬영도 진행했습니다.
자세나 포즈 등 기본적인 디렉팅을 해주셔서 어색하지 않게 촬영할 수 있었고 보정도 너무 잘 해주셨어요
 
아무래도 아이가 천일 사진 촬영 직후 가족 사진을 찍다보니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는데 작가님께서 계속 아이의 흥미를 끌어주셔서 시선처리나 표정도 자연스럽게 나왔더라구요

액자에 넣을 사진을 고른 이후에 꼼꼼하게 포장된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완충제를 가득 채워주셔서 액자에 전혀 손상 없이 받아볼 수 있었고, 액자도 커서 존재감있더라구요

 

 

아기 천일 사진뿐 아니라 돌이나, 두 돌, 가족사진 등 기념 촬영을 전문 스튜디오에서 남기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싶은 마이미프로젝트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