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돼지국밥 맛집인 수영돼지국밥에서 식사하고 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부산시 수영구에 위치한 돼지국밥 맛집 수영돼지국밥은 수요미식회에도 나올 만큼 맛은 보장된 유명한 맛집입니다.
수영돼지국밥 주차장은 매장의 길 건너편에 위치해있습니다.
별도의 차단기나 관리하시는 분이 없으니 주차하시고 바로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길을 건너 식당으로 가시면 됩니다.
수영돼지국밥 영업시간과 전화번호가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영업 시작이 오전 8시라 아침식사를 하기에도 좋습니다.
테이블에는 수저통과 소금, 후추, 배추김치, 깍두기가 세팅되어 있습니다.
김치를 덜어 먹을 수 있는 접시를 따로 주셔서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에는 배추김치보다 깍두기가 맛있어서 조금씩 두 번 꺼내 먹었습니다.
국밥이 나오기 전 밑반찬이 먼저 서빙되었습니다.
국밥에 넣어먹을 수 있는 소면과 부추 그리고 새우젓, 고추, 양파 등이 나옵니다.
뽀얀 국물의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저는 스무살 때 처음 부산 여행을 가서 돼지국밥을 접했었는데요, 국밥을 그리 선호하지 않던 젊은 때에도 구수한 국물맛에 흠뻑 빠지게되어 이후에도 부산에 가면 항상 숙소 가까운 곳에서 돼지국밥으로 아침식사를 하곤 합니다.
따끈한 국물에 소면을 넣고 돼지와 궁합이 좋다는 부추도 한젓가락 집어서 넣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식당에서 돼지국밥을 수차례 맛봤었는데 다른 곳보다 유독 돼지고기가 넉넉하게 들어있었습니다.
아삭하면서 향긋한 부추와 야들야들한 돼지고기를 함께 먹으면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맛에 속도 편해집니다.
뽀얀 국물은 싱거운듯 하면서 진하고 구수한 맛이 느껴지구요, 들어있는 양념장을 풀면 간도 알맞고 살짝 매콤한 맛이 나서 밥과 함께 먹기에 딱 좋습니다.
고기국이라 기름기가 떠있지만 느끼하지 않고 뒷맛이 깔끔하게 남습니다.
부추를 포함한 모든 반찬류는 셀프로 더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찬에는 오이고추가 제공되지만 셀프코너에는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게 땡초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부산 수영돼지국밥 메뉴입니다.
국밥류 외에도 수육백반과 수육, 순대, 전골 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오며 찍은 수영돼지국밥 식당 내부입니다.
부산 맛집답게 점심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거의 모든 테이블에 손님들이 식사중이셨습니다.
원래 가던 돼지국밥집이 이번에 묵었던 숙소와 멀어서 새로 검색하고 처음 수영돼지국밥에 방문해봤는데요, 수요미식회 맛집이라는 말에 더욱 기대가 됐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맛이 만족스러웠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기분까지 좋았습니다.
부산에서 돼지국밥 맛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하고 싶은 부산맛집 수영돼지국밥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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