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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바다뷰 카페 ‘샌디스(sandy’s)

화슐랭가이드

by 국화꽃 2021. 6. 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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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바다뷰 카페, 광안리 샌디스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부산 샌디스는 광안대교가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 5층에 위치해 있어서 막힘 없는 바다뷰를 자랑하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단점이라면 이 인근이 주차가 매우 힘들다는 것인데요, 샌디스 주차장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샌디스 주차장을 찾아 헤매다가 근처 수영구청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평일엔 10분마다 300원, 주말엔 최초 2시간 무료주차로 저렴한 편이고 구청 앞쪽과 뒤쪽으로 넓은 주차공간이 있어서 주말에 방문했는데도 어려움 없이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구청에 주차하고 도보 10분 안팎이면 샌디스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5월 첫 주에는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고 있어 테이블 이동 금지 및 장시간 이용 자제를 요청하는 안내문이 있었습니다.

 

 

 

민트색과 하늘색의 중간쯤 컬러의 외관에 벌써부터 바다뷰가 기대되기 시작합니다.

 

 

 

부산 카페 샌디스 메뉴입니다.

커피와 티, 에이드 종류가 다양하게 있구요, 디저트 역시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딸기 철이었어서 그런지 딸기가 듬뿍 들어간 디저트가 눈에 띕니다.

 

음료의 가격대는 있는 편이지만 관광지인데다 바다뷰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자릿세라고 생각하면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쇼케이스 옆쪽에는 물과 드라이플라워, 소품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매장 내에는 꽤 많은 수의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보시다시피 바다가 바로 보이는 창가 테이블은 자리가 비는 족족 새로운 분들로 채워지곤 했습니다.

주말인데다 날이 워낙 맑아 더욱 핫했던 것 같습니다.

 

 

 

주문한 아이스라떼와 샌디슈페너가 나왔습니다.

자리에 앉아있으면 테이블로 가져다 주시는데 홀로그램 컵이라 빛을 받으면 오묘한 색감이 나타납니다.

 

아이스라떼는 양도 많은데 진하고 고소한 맛이 플랫화이트를 좋아하는 제 취향에 딱 맞습니다.

 

 

샌디슈페너는 고소한 라떼 위에 쫀득하고 달콤한 크림이 얹어져 있습니다.

커피 자체는 달지 않아서 달콤한 크림과 먹기에 부담없고 맛의 조화가 좋고 소량이지만 초코파우더의 향도 좋았습니다.

 

 

 

아쉽게도 창가자리에 앉지 못해서 카메라 줌 기능을 쓸 수 밖에 없었지만 푸른 하늘과 바다, 그리고 광안 대교의 모습은 한동안 멍하니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나오는 길에 잠시 비어있는 창가 자리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습을 얼른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창가에 앉으시면 이런 뷰를 온전히 즐기실 수 있구요, 커피 또한 맛있어서 제가 부산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꼭 오픈 시간에 맞춰 샌디스에 갈 생각입니다.

 

 

샌디스는 부산 광안리 바다뷰 카페로 데이트 코스, 여행 코스로도 훌륭하고 커피맛 또한 빠지지 않아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어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색다른 분위기에서 맛있는 커피를 맛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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