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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동 샤브샤브/월남쌈 맛집 ‘꽃마름’

화슐랭가이드

by 국화꽃 2021. 3. 3.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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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유성구

노은동 맛집

꽃마름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유성구 장애인 복지관 바로 옆 큰 대로변에 위치해있어 찾기에 어려움을 느끼진 않으실거라 생각합니다.

 

 

건물 뒤쪽에 마련된 주차장입니다.

2층에 있는 농부애갈비와 함께 사용하기는 하지만 워낙 주차장이 넓어 자리가 부족한 적은 없었습니다.

사진에 담기지 않은 쪽에도 주차칸이 마련되어있어 언제 방문하셔도 주차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주말에 방문한 노은동 맛집 꽃마름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니 참고하고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들어가면 카운터와 와인셀러, 식후에 가지고 나갈 수 있는 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날 비가 내려서 쌀쌀했는데, 따뜻한 음료를 준비해주신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인원을 말하고 열을 재고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굉장히 넓은 실내를 볼 수 있습니다.

밀폐된 룸은 아니지만 한쪽에 따로 마련된 공간도 있습니다. 예전같으면 가족단위로 방문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자리를 안내받고 주문을 해봅니다.

깜빡하고 노은동 맛집 꽃마름 메뉴판 사진을 찍어오지 못했지만, 주말이라 인당 22900원(성인 기준)의 기본 메뉴를 주문하고, 고기는 목심과 양지 중 선택 가능하고 혼합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혼합으로 주문했습니다.

 

신메뉴인 듯한 사진 속 훠궈 샤브샤브는 평일 점심 성인 기준 19900원, 주말 25900원입니다.

참고로 평일 점심은 성인 기준 인당 1690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주문을 마치고 샐러드바로 가서 각종 채소와 여러 음식을 푸짐하게 담아왔습니다.

그 사이 육수와 고기를 세팅해주셨습니다.

 

샐러드바 사진은 밑에서 보여드리겠지만, 저는 치킨류와 훈제오리, 초밥 등을 담아왔습니다.

 

 

2인분을 주문했는데 고기가 넉넉하게 나옵니다. 왼쪽이 목살, 오른쪽이 양지 부위입니다.

 

 

월남쌈에 넣어 먹을수 있는 오이와 비트, 당근, 양파, 어린잎, 꺳잎, 적채, 파인애플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습니다.

저는 이번이 세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갈 때마다 신선하고 깨끗하게 보관되는 채소에 만족스럽곤 합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파인애플인데요, 다른 샤브샤브 월남쌈 집은 파인애플은 따로 말씀드려야 조금 가져다주시곤 했는데 노은동 맛집 꽃마름에서는 마음껏 가져다 먹을 수 있으니 직원분을 계속 부를 필요도 없어 좋았습니다. 물론 남기지 않게 적당량만 가져다 드셔야겠습니다.

 

 

샐러드 채소 역시 신선합니다. 다른 샐러드 류도 깔끔하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가끔 샐러드바가 있는 식당에 방문하면 집게 손잡이나 바닥에 손님들이 묻히거나 흘린 음식들이 청소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노은동 꽃마름은 그런 부분이 전혀 없어 위생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샤브샤브에 넣어먹는 다양한 버섯 종류와 당면, 어묵, 면류입니다.

개인적으로 알배추를 초반에 넣으면 육수에 시원한 맛이 우러나와 꼭 챙기는 편입니다.

 

 

월남쌈을 만들어 먹는 라이스페이퍼입니다.

지난번까지는 고기와 함께 처음 한 번은 세팅 해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에는 가져다주시지 않기에 직접 가져다 먹었습니다. 라이스페이퍼와 전용 그릇(?)이 넉넉하게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대전맛집

노은동 꽃마름 주말 샐러드바입니다.

국물 떡볶이와 돈까스 치킨 김말이 등 다양한 튀김류가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샐러드바 사진을 찍었더니 초밥이 조금 비어있지만 한창 식사 시간대에는 바로바로 만들어서 채워두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모밀국수를 좋아해서 가져다 먹어보았는데요, 육수가 꽤 달기는 했지만 생강향이 은은하게 나서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만두와 스파게티, 피자 종류도 준비되어있습니다.

항상 월남쌈을 많이 먹으려고 방문했다가 샐러드바 음식이 맛있어서 늘 배를 절반쯤은 채우는것 같습니다.

 

 

음료 역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탄산음료부터 주스, 에이드까지 있으니 취향에 맞게 혹은 종류별로 맛보기 좋습니다.

 

 

커피와 슬러시 뿐만 아니라 정수기 옆에 각종 티백이 준비되어 있어 노은동 맛집 꽃마름에서는 후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노은동 맛집 꽃마름에는 아이들을 위한 귀여운 뽀로로 접시와 스푼도 준비되어 있으니 아이동반 가족도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일회용 위생장갑과 손소독제가 비치된 것이 보이는데요, 장갑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곳곳에 마련되어 있으니 샐러드바에서 집게를 만질 때 꼭 착용해주셔야 합니다.

 

 

샤브샤브를 드시다가 육수가 너무 졸아 없어지거나, 기본 채소 육수 말고 매콤한 맛을 원하는 분들은 샐러드바 한켠에 육수와 매운소스, 월남쌈용 땅콩소스가 준비되어 있으니 원하는 만큼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팥빙수와 소프트아이스크림, 와플,과일, 쿠키, 케이크류까지 후식 종류도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와플은 기계가 아주 뜨겁다고 크게 적혀있으니 절대 아이들이 손 대지 못하도록 해주시고 앞쪽에 준비된 와플이 없을땐 직원을 호출하면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처음 노은동 샤브샤브 맛집 꽃마름에 방문했을때 놀랐던 부분인데요, 바로 생맥주가 무료인데 무제한이라는 점입니다.

가장 저렴한 기본 메뉴를 주문해도 맥스 생맥주를 추가비용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길었던 샐러드바 소개가 끝났으니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노은동 꽃마름은 테이블마다 인덕션에 온도 조절 팁이 붙어있으니 처음 방문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불조절을 하고 음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땅콩소스를 제외한 소스류는 테이블에 구비되어있고, 테이블 아래쪽 서랍에 휴지와 물티슈, 수저 젓가락이 있습니다.

 

 

육수에 데친 버섯과 고기, 샐러드 바에서 가져온 신선한 채소를 넣고 소스를 첨가해 월남쌈을 만들어서 먹어보았습니다.

부드럽고 아삭한 식감이 동시에 느껴지고 따끈한 육수가 몸도 따뜻하게 데워주는 기분이 듭니다.

매운 것을 잘 못드시는 분들에게 칠리소스는 매울 수 있으니 살짝 찍어먹어 보시고 기호에 맞게 드시면 보다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실것 같습니다.

 

월남쌈을 정말 좋아하는데 방문할 때마다 맛있게 먹고, 직원분들도 모두 친절하셔서 앞으로도 쭉 재방문 의사가 있는 가게입니다.

 

아직 추위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는데, 따끈한 국물과 신선한 채소가 있는 노은동 샤브샤브 월남쌈 맛집 꽃마름에서 맛있는 식사 한 끼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모든 식사비를 지불하고 먹고 온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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