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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민물장어 초벌구이 포장전문점/ 가장동 '황실민물장어'

화슐랭가이드

by 국화꽃 2021. 7.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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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복날 음식 추천으로 장어 초벌 포장 전문점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대전 가장동에 있는 래미안 아파트와 맑은아침아파트 사이에 위치해있는데요, 아직 지도 등록이 되어있지 않아서 아파트 위치 지도를 첨부했습니다.
이미 유명한 엄마손 김밥 바로 옆집이니 그쪽으로 내비를 찍고 가셔도 무방하실 듯 합니다.


가장동 황실장어구이 주차는 래미안 아파트에 하시면 되구요, 매장에서 1시간 무료 주차권을 주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전에 부모님이 래미안아파트에 사셨어서 이쪽 상가가 조금 익숙한데요, 제 기억에 예전에는 봉구스밥버거가 있던 자리였는데 풍천장어 포장 전문점으로 바뀌었습니다.

입구쪽에 화분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개업하신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듯 합니다.


수조에 있는 장어들과 깔끔하게 손질되어 냉장 보관중인 장어, 그리고 가격까지도 매장 밖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전 맛집 황실장어구이 가격입니다.
생물기준 1kg 가격이니 손질한 뒤에는 당연히 중량은 조금 줄겠지만, 그래도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매장으로 들어가 포장된 장어를 직접 보고 주문했고, 초벌되는 동안 앉아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하게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친절하신 사장님이 장어를 초벌해주시는데요, 매장 안에서 굽는만큼 숯을 사용하지 않는데도 숯불향이 은은하게 퍼집니다.
바로 보이는 곳에서 구우시니 더욱 믿을 수 있고 얼마나 청결한지도 알 수 있으니 더욱 좋았습니다.


깔끔하게 손질된 장어가 맛있게 초벌되고 있습니다.
저는 다른 음식과 함께 먹을 생각이라 가장 중량이 많이 나가는 것으로 골랐더니 장어가 굉장히 크고 통통한 편입니다.


대전 장어 맛집 황실장어는 포장도 깔끔하게 해주십니다.
한 토막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셔서 집에서도 그정도 크기로 자르면 괜찮겠다싶은 가이드라인도 있구요, 생강 초절임과 두 종류의 소스가 각각 두 팩씩 들어있습니다.


초벌한 장어를 집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적힌 종이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를 170도로 예열한뒤 초벌 장어를 넣어 7분 더 돌려줬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소스는 두 종류가 있는데요, 갈색의 소스는 바베큐 맛이 났고 검정색 소스는 기존에 알고 있는 장어 소스의 맛이었습니다.

아마 아이들은 바베큐 소스를, 어른들은 장어 소스를 선호할 것 같습니다.


다른 음식과 함께 찍었던 사진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살짝 잘려있는데요, 먹는 양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2~3인이 먹기에 적당한 양인것 같았습니다.

삼겹살 집에서 1인분을 주문하면 한 명이 먹기 부족하듯 장어도 메뉴에 적혀있는 것보다는 조금 넉넉하게 주문하셔야 알맞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중량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44000원짜리 팩을 구입했고, 오리백숙과 함께 5명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알맞게 자른 장어와 소스를 찍은 생강채를 함께 먹으면 맛도 배가되지만 특히 음식의 궁합이 좋습니다.

장어는 비타민 A가 많아 허약 체질이나 영양 실조인 사람에게 좋다고 하는데요, 특유의 비린 맛이 있어 따뜻한 성질의 생강과 함께 먹으면 맛도 잡고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대전 맛집 황실민물장어는 다가오는 복날에 가족과 함께 맛있게 즐기기 좋은 장어를 집에서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고, 유난히 더운 이번 여름 떨어진 기력을 보충하는 데도 좋은 장어구이를 복날 음식 메뉴로 추천하며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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