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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평동 카페/주택 개조 카페 '카페 렌토(cafe lento)'

화슐랭가이드

by 국화꽃 2021. 7. 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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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관평동에 위치한 주택 개조 카페 렌토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구즉 묵마을 진입로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구요, 요즘 이 근처에 카페가 많이 생겨서 아마 많은 분들이 눈여겨 보셨을 듯합니다.

 

 

 

카페 렌토 주차는 앞뒤로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어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다만 앞뒤로 주차를 해야하는 구조이니 꼭 차량에 번호를 남겨두시는게 좋겠습니다.

 

 

 

레몬색의 외관이 눈에 띄는 대전 카페 렌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수국도 보입니다.

심은지 얼마 안되었는지 아직은 작은 송이들이지만 1~2년 후엔 보다 풍성한 수국을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카페 렌토의 영업시간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닫고있고 요일에 따라 마감시간이 조금씩 상이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당에 들어서면 정면으로 카페 건물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레몬색의 벽과 따뜻한 느낌의 나무 빛깔의 조합이 좋습니다.

 

 

 

관평동 카페 렌토 메뉴입니다.

티의 종류가 다양한 것이 인상적이구요, 마들렌과 앙버터모나카, 크로플, 케이크 등의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곳곳에 배치된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인해 아기자기한 매력이 더해집니다.

 

 

 

이쪽은 여러명의 일행이 방문했을 때 앉기 좋을 것 같은데요, 통창 너머로 보이는 푸릇푸릇한 마당 뷰가 싱그럽습니다.

 

이외에도 1층에 테이블이 많았는데 주말 오후라 모든 좌석이 만석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2인, 4인 테이블이 여럿 있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다락방입니다.

신발을 벗고 앉으시면 되구요, 바닥과 방석이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다락방 공간을 지나면 야외 테라스 자리가 나오는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테이블을 치워두신 상태였습니다.

한여름을 제외하고는 테라스 자리도 좋을 것 같습니다.

 

 

 

카페 렌토에는 와이파이도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주문한 아인슈페너와 플랫화이트가 나왔습니다.

 

 

 

플랫화이트 정말 맛있습니다.

음료 특성상 양은 조금 적은 편이지만, 특유의 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고 커피의 향 또한 훌륭합니다.

진한 라떼를 좋아하시거나 평소 플랫화이트를 즐기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음은 아인슈페너입니다.

살짝 달콤한 맛이 느껴지는 부드러운 크림과 아메리카노를 함께 마시는 커피인데요, 크림과 커피가 한 모금에 함께 흘러들어오도록 천천히 마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크림과 살짝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의 조합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크림이 느끼하거나 과하게 달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저는 마당을 보고 나란히 앉는 카운터 앞쪽 자리에 앉았는데요, 의자는 총 4개로 두 명씩 두 팀이 앉았습니다.

전체적으로 떠들썩한 분위기가 아니라 마당을 보며 조용히 쉬다 올 수 있어서 정말 좋았구요, 무엇보다 커피맛이 훌륭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카페도 청결해서 재방문의사가 있습니다.

 

대전 현대아울렛에서 멀지 않아서 쇼핑 전후에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와 산뜻한 외관으로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는 관평동 카페 렌토입니다.

 

저는 현대아울렛에서 쇼핑하고 묵마을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카페 렌토에 방문했었는데 주말 하루를 보내기에 좋았던 코스였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은 분들께 대전 카페 렌토를 추천하며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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