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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롯데백화점/괴정동 초밥 맛집 '초밥어선생' 메뉴/후기

화슐랭가이드

by 국화꽃 2021. 7. 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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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롯데백화점 근처 초밥 맛집인 초밥어선생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용문역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에 있구요, 초밥어선생 주차는 최대한 가게 근처에 알아서 하시라고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상가 건물 주차장 사용에 대해서는 아직 협의중이라고 하셨습니다. (2021년 7월초 기준)

 

 

 

대전맛집 초밥어선생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구요, 브레이크타임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초밥어선생 메뉴입니다.

1인 1메뉴 주문이 원칙이고 10p로 주문하지 않고 단품으로만 주문하려면 8p이상 주문해야 1인분 주문으로 인정된다고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네 명이 방문해서 오늘초밥 2개, 생연어초밥 1개, 생선초밥 1개를 주문했습니다.

 

 

 

평일 저녁 6시 조금 넘어서 매장에 방문했더니 아직까진 비교적 한산한 내부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주차장 안내문이 벽에 붙어있었구요, 최근 대광어의 품귀현상으로인해 광어는 다른 생선으로 대체된다는 안내문도 붙어있었습니다.

 

일본의 느낌을 내는 가면(?)과 미스터초밥왕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괴정동 맛집 초밥어선생에서는 셀프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는데 분실과 파손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는다고하니 개인물품 관리를 신경쓰셔야겠습니다.

 

 

 

테이블 기본세팅입니다.

티슈와 와사비, 초생강, 락교, 수저 젓가락 등이 비치되어 있는데 스푼 손잡이 등이 끈적인다던가하는 문제 없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살짝 짭짤한 편인 장국이 먼저 서빙되었습니다.

부족하면 더 먹을 수 있도록 보온병에 추가 장국도 미리 가져다 주셔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참치가 포함된 생선초밥 10피스가 먼저 서빙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커다란 초밥의 크기에 놀랐고 신선한 생선의 상태에 감동받았습니다.

회가 커다랗고 두툼해서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다음으로 생연어초밥이 나왔습니다.

정확한 부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하지만 역시 두툼한 연어에서 적당한 기름기가 느껴져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평소에 연어를 즐겨 드시는 분들은 고민말고 주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오늘 초밥인데요, 개인적으로 문어가 정말 부드럽고 불향이 느껴져서 맛있었습니다.

한치도 부드러우면서 씹는 맛이 느껴져서 괜찮긴 했는데 특별한 맛이 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금새 처음 주문한 초밥을 다 비웠는데 바닥에 그려져있는 짱구 그림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릴땐 주제가를 외울 정도로 좋아했던 만화라 괜스레 반가워 사진을 찍었습니다.

 

 

 

약간 아쉬워서 추가주문한 문어2p와 참치속살2p입니다.

역시나 참치는 정말 맛있었는데, 이번에 나온 문어는 씹기 힘들 정도로 질겨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아쉬운 점을 하나 더 꼽자면.. 초밥의 밥이 젓가락으로 집기 힘들 정도로 약하게 뭉쳐져있었습니다.

저는 젓가락질을 정말 잘하는 편인데도 초밥이 으스러져서 수저에 얹어서 먹어야만했고, 가볍게 반주를 곁들이던 지인은 결국 소주잔에 밥을 흘리는 참사까지^^;

 

 

대전에서 가성비 좋은 초밥을 찾으신다면 가장 먼저 추천하고 싶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크고 두툼한 회가 올라간 초밥을 맛 볼 수 있고, 단품으로 원하는 것만 골라서 주문할 수 있는 메리트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근처에 사는 친구에게 듣기로는 배달도 된다고하니 요즘같은 때에 굳이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도 맛있는 초밥을 받아볼 수 있으니 인근에 거주하는 분들께는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대전 데이트코스로도 추천하고싶은 괴정동 초밥어선생에 다녀온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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