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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랍스터 새우가 들어간 바른치킨 '대새레드'

화슐랭가이드

by 국화꽃 2021. 6. 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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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최근에 정말 핫한 치킨인 바른치킨의 대새레드치킨 내돈내산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대새치킨은 랍스터 새우 네 마리가 들어있는데요, 보다 푸짐한 새우를 즐기고 싶은 분들은 대새레드 스페셜로 주문하시면 랍스터새우 열 두마리를 받아보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첫 주문이라 일단은 대새레드 기본으로 주문해봤습니다.
마침 배민 포장 할인 행사중이라 할인된 가격에 받아볼 수 있었고, 리뷰이벤트 참여로 미니 어묵바 2개를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바른치킨은 기름을 한 번 갈면 딱 58마리까지만 튀겨 깨끗한 기름 상태를 유지한다고 하는데요, 저는 이날 44번 째로 튀겨진 치킨을 받았습니다.

대새레드치킨의 기본 구성은 치킨 한 마리와 카사바칩, 치킨무, 마요소스, 그리고 레드 소스 여분입니다.
소스는 따로 추가하지 않았는데 아마 제 생각에 새우 껍질을 까고나면 양념이 사라지니 새우를 찍어 먹으라고 넣어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랍스터새우 네 마리가 제일 위에 올라가있는 모습입니다.
얇게 썬 청양 고추 토핑도 보이구요, 매콤한 냄새가 솔솔 올라옵니다.



카사바 칩을 다들 이렇게 치킨 위에 부어서 세팅하시기에 저도 따라해봤습니다.

사실 처음엔 감자 슬라이스 튀김인줄 알았는데 미묘하게 감자 맛이 아니길래 포장지를 보니 카사바 튀김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카사바는 열대 작물 뿌리로 감자보다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특정한 맛이 난다기보다 식감으로 먹는 칩인듯 해서 저처럼 처음 접하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먼저 애피타이저 격인 미니 어묵바를 먹어봤습니다.
생각보다 더 작은 사이즈이긴 했지만 의외로 탱글탱글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아마 어육 함량이 높은 어묵을 쓰시는 듯 합니다.
짜지 않고 담백해서 평소 어묵을 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알싸마요소스는 와사비향이 나는 마요네즈 소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가 찡한 매운맛은 느껴지지 않구요, 치킨이 맵게 느껴질때 찍어먹으면 좋은 듯 합니다.




냉장고에 미리 넣어둔 맥주까지 꺼내오면 먹을 준비 끝입니다.



바삭바삭하지만 느껴지는 향이나 맛은 없을 무인 카사바칩입니다.




실제로 랍스터새우라는 종이 따로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꽤 큼지막한 새우입니다.
등 부분에 칼집을 내두셔서 손으로 쉽게 껍질을 분리할 수 있습니다.

새우는 탱글탱글하고 본연의 짭쪼름한 맛이 느껴집니다.
껍질도 바삭하게 튀겨져서 껍질째 드시고 싶은 분들은 그대로 드셔도 되겠지만 한입 먹어보니 자연스레 살과 껍질이 분리되었습니다.




드디어 오늘의 주인공인 대새레드 치킨입니다.
홈페이지에는 중간 매운맛이라 적혀있는데 저는 맵찔이인지라 몇 조각 먹다보니 슬슬 매운 맛이 올라옵니다.

매콤한 양념이 발려있는데도 끝까지 바삭바삭한 튀김옷이 인상 깊었고, 신선한 닭만을 사용하시는지 잡내 없이 고소한 육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운맛의 끝에 감칠맛같은 달큰한 맛이 올라와 점점 배가 부른데도 손을 멈출 수 없어 '요즘 괜히 핫한게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재주문 의사가 있습니다.
새우도 새우인데 튀김옷의 바삭함과 매콤한 양념이 제 취향을 저격해버려서 당분간 대새치킨을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매운 음식을 잘 드시지 못하는 분들도 음료와 카사바칩으로 혀를 달래며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하고싶은 바른치킨 대새레드치킨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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