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원주 카페/원주 베이커리 ‘빵공장라뜰리에김가’

화슐랭가이드

by 국화꽃 2021. 3. 18. 12:20

본문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이미 원주에서 너무나도 유명한 카페 겸 베이커리인 빵공장라뜰리에김가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원주 행구수변공원 옆쪽에 위치해있어 데이트나 산책 후 들르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원주 빵공장라뜰리에김가 주차는 매장앞에 아주 널찍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니 넉넉하게 대실 수 있습니다.


계단을 오르는데 벌써부터 유럽에 온 듯한 느낌입니다.


입구에서부터 풍기는 분위기에 넋을 잃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감성의 카페가 있었다니 놀랍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쌀쌀해서 외부 테이블에 앉은 손님은 없었지만 야외에 놓인 테이블이 유럽의 어느 카페에 온 듯한 분위기를 한층 더해줍니다.


개인적으로 이공간의 분위기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가든 파티를 하는 장면에서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조명과 테이블보까지 저의 취향을 저격하고 꾸민 인테리어였습니다.


원주 빵공장라뜰리에김가 베스트메뉴입니다.


반짝이는 조명들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고, 한편으로는 낮에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문을 열고 들어가봅니다.


원주 빵공장라뜰리에김가에서는 커피구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려 50퍼센트 할인을 진행하고 있는데다가 카페라떼도 선택이 가능해 할인폭이 더 크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공간은 딱 보자마자 동유럽에서 묵었던 소규모 호텔의 조식 레스토랑 생각이 났습니다.
그만큼 비슷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에 자유롭게 해외 여행을 다니던 때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빵공장라뜰리에김가 커피메뉴입니다.
커피 뿐만아니라 뱅쇼와 샹그리아, 티, 음료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다음날 아침에 먹을 빵을 구입하러 밤에 방문했기 때문에 커피는 마시지 않았습니다.

 

 

빵의 종류가 몇가지인지 놀랍습니다. 첫 방문이기에 베스트메뉴를 참고해서 빵을 골라봅니다.


저는 옥수수깜빠뉴와 코코팡야, 대파바박을 구입했습니다.

대파바박(7000원) 단면이 의외라 사진을 찍어두었는데요, 위에는 대파와 치즈만 보이지만 빵 사이사이에 햄과 콘옥수수, 대파가 가득 들어있아서 피자빵같은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크기에 비해 가격대가 높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대파값이 워낙 비싸서인지 원래 이정도 가격이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옥수수깜빠뉴(4800원)는 크림이나 단맛 없이 고소한 맛의 빵인데 고등학생때 매점에서 자주 먹던 옥수수 크림빵의 향이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게 먹은 빵입니다.

코코팡야(6000원)는 위에 코코넛칩이 가득 올라가있고 안은 포슬포슬 부드러운 맛의 빵인데 중간중간 떡같은 식감의 무언가(?)가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코코넛을 좋아하지 않아서ㅜㅜ 윗부분은 떼고 먹었습니다.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다고하니 구매를 희망하는 분들은 카운터에 문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조각케이크와 홀케이크가 각각 진열되어 있습니다.
바로 먹을 거라면 딸기가 듬뿍 올라간 타르트를 사고 싶었는데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마카롱과 수제쿠키 등 선물로도 좋을 디저트도 눈에 띕니다.


벌써 3월인데도 이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쿠키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조명까지 예쁜 원주 빵공장라뜰리에김가입니다.
외부만큼 내부에도 좌석이 많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평일 밤에도 많은 손님들이 자리에 앉아계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사랑받는 빵집 겸 카페라는 의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프라하의 시계탑 모형일까요?

벽난로가 따뜻한 느낌을 더해주어서 포근한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입구쪽에 있는 테이블입니다.
이쪽은 문을 한 번 더 열고 들어가는 내부보다는 냉기가 돌아서 아직은 앉기 힘드실거 같지만 날이 조금 더 풀리면 바람은 막아주면서 따스한 햇살을 느낄 수 있는 이 좌석이 가장 먼저 차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시 원주에 방문하면 꼭 낮에 다시 방문하고싶은 빵집 겸 카페인 빵공장라뜰리에김가입니다.
뒤쪽으로 숲이 있어 그쪽을 바라보며 브런치를 즐겨도 정말 좋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듭니다.

원주에 여행을 가신 분들이나 데이트 하시는 분들, 혹은 선물을 구입하려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입니다.
분위기가 워낙 좋아서 소개팅하는 분들에게도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원주 분위기 좋은 카페, 맛있는 빵집으로 추천하고싶은 빵공장라뜰리에김가에 다녀온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