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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매운등갈비찜 맛집 ‘신두꺼비식당’

화슐랭가이드

by 국화꽃 2021. 3. 1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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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주맛집 신두꺼비식당에 다녀온 솔직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주차는 사진처럼 가게 앞쪽에 하시거나 평일 점심시간이라면 주차단속유예시간에는 길가에 대셔도 됩니다.


가게에 들어가시면 왼쪽으로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우측으로는 테이블이 있는데 규모가 꽤 큰 편입니다.
저는 평일 점심 어중간한 시간에 식사를 하고 나오면서 사진을 찍어 매장 내부가 비어보이긴 하지만 제가 식사를 하는 동안에도 두어번 포장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충주맛집 신두꺼비식당 메뉴입니다.
메인메뉴는 매운등갈비찜 단일이구요, 각종 사리와 곤드레밥과 같은 곁들임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2인분을 주문하니 매운맛의 정도를 물어보십니다.
순한맛도 신라면정도의 맵기라고 하셔서 순한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충주 신두꺼비식당 매운등갈비찜 맛있게 먹는 방법입니다.


새송이 버섯이 가득 올라간 등갈비찜이 나왔습니다.


밑반찬은 단무지와 오이피클, 김치, 동치미, 데친 콩나물이 나왔습니다.
콩나물은 갈비가 끓기 시작하면 넣으시면 되는데요, 매운 음식을 잘 못 드시는 분은 냄비에 넣지 않고 그냥 저대로 고기에 싸서 드셔도 되지만 저는 셀프바에서 콩나물을 더 가져다가 국물에 듬뿍 넣어 매운맛을 중화해서 먹었습니다.


메밀전도 반찬으로 주셨습니다.
첫 방문이라 점심때만 주시는건지 저녁에도 주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에피타이저로 먹기에 좋았습니다.
따뜻하면서 테두리는 바삭하고 안쪽은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양푼냄비의 매운등갈비찜이 끓기 시작해서 위의 버섯을 살살 눌러 국물에 담그고 콩나물을 넣어서 더 끓여줍니다.


앞서 말씀드린 셀프바입니다.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고기와 채소들을 듬뿍 떠서 먹어봤습니다.
첫 맛은 신라면보다 매콤하게 느껴졌지만 끝맛이 달짝지근해서 계속 당기는 맛입니다.

고기는 잡내가 느껴지지 않았고 푹 삶아져서 뼈에서 쉽게 분리가 되고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하는데 아삭한 콩나물과 쫄깃한 버섯이 어우러져 정말 맛있습니다.


충주맛집 신두꺼비에서는 곤드레밥을 꼭 함께 먹어야한다는 글을 보고 가서 주문했습니다.
밥이 나오기까지 시간은 다소 걸렸지만 윤기나고 고소한 향이 나는 곤드레밥이 나왔습니다.

매운 음식을 못드시는 분들은 비빔간장을 요청하면 주신다고 하는데 저는 맛있게 먹는 방법대로 매운등갈비 국물로 적셔서 먹었습니다.

맛있는 것에 맛있는 것을 더해 맛은 있었는데 곤드레밥의 고소한 맛이 줄어드는게 아쉬워 저는 그냥 밥과 국물을 따로 떠먹었습니다.
밥만 먹어도 심심하지 않아 어린 아이들과 방문하셔도 메뉴에 대한 부담이 없으실 듯합니다.


고기와 채소를 반정도 먹고 당면사리도 하나 추가했습니다.
불린 당면을 그릇에 담아서 내어주십니다.
충주 신두꺼비 매운등갈비찜의 매콤달달한 국물에 탱글탱글한 당면사리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잘 먹는 성인 두 명의 식사로 등갈비만은 부족하고, 곤드레밥과 당면사리까지 먹어서 배가 약간 불렀지만 옆테이블에서 볶음밥을 주문하는 소리에 저도 홀린듯 볶음밥을 주문했습니다.
날치알과 다진김치, 김가루, 참기름이 들어간 밥을 가지고 오셔서 직접 볶아주십니다.

적당량의 국물을 남기고 한쪽에 부어주시니 볶음밥의 간이 심심하다 느껴지시면 입맛에 맞게 첨가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맛있게 볶아진 밥을 먹어봤습니다. 날치알의 톡톡 터지는 식감과 국물이 베어든 부드러운 쌀알의 조화가 좋습니다.
다진 김치가 아삭하면서 깔끔하게 끝맛을 잡아줘서 좋았습니다.

저는 매운음식을 잘 못먹는데도 충주맛집 신두꺼비식당 매운등갈비찜 순한맛은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이 넉넉해서 요즘같은 시기에 한테이블씩 떼고 앉기에도 좋고, 가게 바로 앞 주차도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친구들이나 연인, 가족과의 맛있는 식사 메뉴로 손색없는 매운등갈비찜 맛집인 충주 신두꺼비 식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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