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맛집/최자맛집 동태알탕 ‘까치둥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원주에서 알탕으로 유명하고, 다이나믹듀오의 최자님도 극찬을 했다는 맛집인 까치둥지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원주 까치둥지 주차는 아래쪽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저는 이번이 원주 까치둥지 세 번째 방문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안계셨던 분이 지난 방문부터 계셨습니다.

가게 앞에 앉아계시다가 포장인지 매장 식사인지 물어보고 문까지 열어주시는 친절한 직원분이신데 추우나 더우나 밖에 계시다가 손님들을 안내해주십니다.

 

 

가게 앞쪽은 주황선이기 때문에 포장하고 금방 차를 뺄 수 있는 분들만 주차하시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원주 맛집 까치둥지 주차는 이쪽에 하시면 됩니다.

까치둥지를 마주보고 섰다고 가정하고 오른쪽으로 주유소가 있는데요, 그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면 사진 속의 곳이 있습니다.

신전떡볶이 앞부터 어린이집 앞쪽까지 꽤 넓은 공간이 있기 때문에 주차는 크게 어렵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원주 맛집 까치둥지는 단일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들어가서 인원수만 말씀드리면 그에 맞춰서 동태알탕을 준비해주십니다.

가게 입구쪽에 테이블 좌석이 있습니다.
입구 바로 앞 테이블에 QR코드를 찍을 수 있게 준비돼있습니다.

안쪽에는 신발을 벗고 앉는 좌식 테이블이 있습니다.
처음 들어갈 때는 이곳이 꽉 차있었는데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찍었더니 한가한 모습입니다.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감자샐러드가 정말 맛있습니다. 지난번엔 조금 짜게 느껴졌는데 이번엔 딱 맛있던 걸로 보아 아마 모든 밑반찬을 직접 만드시는거 같습니다.

저는 조금 싱겁게 먹는 편이고 알탕 국물 간이 입맛에 딱 맞아서 밑반찬에는 손이 많이 가지 않지만 알탕이 끓기를 기다리면서 하나씩 집어먹게 되는 다양한 반찬 구성입니다.

대로변에는 주정차허용시간에만 주차하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원주 맛집 까치둥지 포장은 미리 전화해두시면 바로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알탕 2인분이 나왔습니다.
알과 곤이가 그득합니다.
그 외에도 홍합과 오징어, 오만둥이, 표고버섯, 두부, 쑥갓 등이 들어가 시원한 국물 맛을 내줍니다.

센 불로 끓이다가 가장자리가 끓어오르면 국자로 알과 곤이를 살살 눌러가며 국물 맛이 맛있게 베게 합니다.

공깃밥은 별도로 추가하지 않아도 1인분에 한 공기씩 나옵니다.
흰쌀밥이 아니라 괜스레 더 건강한 느낌이 드는 밥입니다.

원래 저는 부드러운 곤이를 더 좋아했는데요, 이번 방문에는 고소하면서 씹는 맛이 있는 알이 더 맛있게 느껴져서 알이란 알을 다 먹은 것 같습니다.

국물은 짜지 않고 시원해서 술안주로는 물론 해장에도 좋을 맛입니다.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매운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도 충분히 맛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직원 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음식 맛도 일품이라 원주에 갈 일이 있을 때마다 꼭 가게되는 맛집입니다.

아직은 찬바람이 부는 요즘 뜨끈하고 얼큰한 국물이 생각날때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는 원주맛집 까치둥지에 다녀온 솔직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