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베이커리 겸 카페인 꾸드뱅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위치는 노은3동 주민센터 건너편이구요, 꾸드뱅 주차는 근처 길가에 대시면 되겠습니다.
“빵만 있다면 웬만한 슬픔은 견딜 수 있다.”
사장님의 모토이실까요? 스포를 하자면 웬만한 슬픔을 견디게 해주는 맛의 빵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대전 빵집 꾸드뱅의 베스트5입니다.
딸기철이 되면 딸기도 판매하시는데요, 현금만 가능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꾸드뱅의 베스트1인 치즈모찌가 가득 차있습니다.
소보로와 슈크림빵 등 기본적인 빵들이 입구 앞쪽에 진열되어 있습니다.
윤기가 도는 시나몬롤이 맛있어보입니다.
먹물소세지 핫도그는 지난번에 먹었는데 짭쪼름하니 우유와 함께 먹으면 훌륭한 아침 식사 혹은 간식이 됩니다.
계속 고민하다가 팡도르는 구입을 안했는데, 지금 보니 후회가 됩니다.
조만간 구입하러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쫀득하면서 고소한 프레즐도 있습니다.
피자빵인줄 알았는데 지금보니 햄치즈크로와상이 있습니다. 팡도르 구입할 때 같이 구입해와야겠습니다.
여기까지도 빵 종류가 정말 많은데 아직 반밖에 안 보여드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꾸드뱅 베스트라 생각되는 크로와상과 뺑오쇼콜라입니다.
파리에서 먹었던 빵 맛과 흡사한 버터향이 가득하면서 제대로 겉바속촉인 크로와상입니다.
작년쯤 정말 유행했던 빨미까레도 있습니다.
초코빨미까레뿐만아니라 치즈빨미까레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쪽은 최근 유행하는 빵들입니다.
크로플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데요, 지족동 꾸드뱅엔 플레인크로플 말고도 크림치즈 크로플, 초코찹쌀크로플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SNS에서 자주 보이는 시오빵(소금빵)도 발빠르게 나와있습니다.
사실 전부터 판매하셨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인별에서 워낙 눈에 띄다보니 자연스럽게 손이 갑니다.
바게트만 해도 종류가 세 가지나 됩니다.
오레오 쿠키가 박혀있은 모카빵도 흔치 않은 비주얼입니다.
식빵을 구입하려고 방문했던건데 이제야 식빵 앞에 왔습니다.
케이크 종류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직 딸기가 제철이라 딸기가 올라간 케이크류가 대부분입니다.
지난 달에 케이크를 구입해서 먹어봤는데요, 생크림이 많이 달지 않고 우유향이 가득해서 딸기 본연의 단 맛이 죽지 않아 만족스러웠습니다.
샌드위치 식빵과 깜빠뉴, 치아바타 등 건강빵도 나와있습니다.
감자치아바타를 구입해서 먹어봤는데요, 빵칼로 썰어두었다가 오븐에 살짝 데펴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를 섞어 찍어먹으니 쫄깃하고 담백해서 맛있었습니다.
구움과자인 휘낭시에도 카페에서 먹는 것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족동 꾸드뱅은 사진처럼 앉아서 빵을 드시고 갈 수 있습니다.
다른 쪽으로도 좌석이 마련되어있는데, 제가 방문한 시간대에 방문객이 워낙 많아 반대편은 찍지 못했습니다.
지족동 꾸드뱅에서는 커피와 음료도 판매중입니다.
첫 방문 때 브런치 먹는 느낌으로 커피와 빵을 함께 먹었었는데요, 커피 맛도 훌륭합니다.
빵빵한 자태를 자랑하는 샌드위치도 소량 남아있었습니다.
매번 타이밍이 잘 안맞아서 한번도 구입을 못해봤는데요, 이 날도 역시 식사 후에 방문해서 아쉽지만 샌드위치는 다시 다음을 기약해봅니다.
호두곡물식빵과 시오빵, 어니언크림치즈베이글을 구입했습니다.
어니언 크림치즈베이글은 생긴 것은 베이글이지만 베이글처럼 쫀득한 식감은 아니고 비교적 부드러운 빵에 양파향이 나는 달콤한 크림치즈가 발려있습니다.
빵 위에 뿌려진 깨에서 고소한 맛이 배가되어서 맛있습니다.
시오빵(소금빵)은 빵 위쪽에 소금이 뿌려져있어 조금 짭짤한가? 싶을때 부드럽고 담백한 속 빵의 맛이 나오며 짠 맛을 중화해주는 매력적인 빵입니다.
소스나 소시지에서 나는 짠 맛이 아닌 소금의 짠 맛이 느껴지는 빵은 처음이었어서 독특한 느낌이었습니다.
대전에 여행오시는 분들 중에 성심당 말고 다른 빵집은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나 대전에 거주하면서 색다른 빵집을 찾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대전 맛집 지족동 빵집 꾸드뱅에 다녀온 후기를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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