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어은동 맛집 - 136함박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성구청 근처인 어은동 맛집 136함박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골목에 주차를 하셔야하는데 이쪽 골목이 유난히 주차가 어렵더라구요
혹시라도 유림공원이나 유성구청에 들렀다가 식사하시는 분들은 차를 옮기지 않고 도보로 이동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비오는날 방문했던 136함박입니다.
차양막과 포스터로 가게를 한눈에 찾기 쉽습니다. 함박 머리를 한 꿈돌이가 정말 귀엽습니다.
 
 
 

깔끔한 기본 세팅입니다.
뜨거운 돌판에 함박이 서빙되기때문에 나무 받침이 있고, 수저와 젓가락은 청결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어은동 맛집 136함박 메뉴입니다.
첫 방문이다보니 함박의 크기를 알 수 없어서 저는 카레 더블함박 매운맛으로 주문했어요
 
 

잠시후 카레와 함박이 준비되었습니다.
함박 한덩이 크기가 꽤 되어서 밥과 함께 드실땐 여성분들은 한덩이만 해도 충분하실거 같아요
더블은 다 못먹을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와 많다’ 싶은 정도였어요

함박 고기는 잡내없이 부드러웠고 수제 반죽을 한다고 적혀있었는데 양파 등 채소도 적당히 섞여있어서 영양적으로나 식감도 좋았고, 아이와 방문해서 함께 식사하시기도 좋을 것 같아요

커리는 맵찔이인 제 입맛 기준 매운맛도 아주 맵진 않았고 살~짝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 정도라 부담 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매장은 넓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셨어요
평일 점심때인데도 반대편엔 식사중인 분들이 많이 계셔서 매장 내부는 한켠만 찍어보았습니다.

궁동, 어은동 맛집 찾으시는 분들이 방문해보시면 좋을 맛집이구 아이와 함께 방문할 식당 찾으시는 분들께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수제 함박은 소스와 함께 포장 판매도 하고 계셔서 여행 갈때 챙겨가셔서 아이들 먹이기에도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습니다


대전 유성구청 맛집인 136함박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