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수제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버기즈에 다녀온 후기와 배달시켜 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원래 탄방동이 본점이고 유명한 유튜브 채널에도 많이 노출이 되었던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퇴근하고 가기에 갈마점이 좀 더 가까워서 갈마점에 처음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대전 수제버거 맛집 버기즈 주차는 근처 골목에 알아서 하셔야하는데 골목이 협소한 편이고 교통편이 좋은 곳에 위치해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추천하고 싶습니다.
귀여운 네온사인을 지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외국 감성의 인테리어를 볼 수 있습니다.
내부에도 네온사인을 활용한 인테리어들이 돋보였구요, 미국은 안가봤지만 버기즈 탄방점도 그렇고 갈마점도 왠지 미국 느낌이 뿜뿜 느껴집니다.
대전 맛집 버기즈 메뉴입니다.
수제버거 메뉴는 행오버와 갓파더가 유명하구요, 갈릭버터 프라이즈는 꼭 주문하셔야 하는 메뉴입니다. 정말 맛있어요!
쉐이크와 음료, 맥주 등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꾸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스티커 좋아하시는 분들 많을텐데 저도 종류별로 스티커를 가져다가 다이어리에 한가득 붙였습니다.
한켠에 마련된 셀프바에서 타바스코나 케찹 등을 가져다 드실 수 있습니다.
이날 정말이지 더워도 너무 더웠어서 맥주랑 음료를 먼저 주문했습니다.
웬만하면 버거가 나오면 같이 사진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 참을 수 없어서 먼저 마셔버렸습니다.
아보카도 버거와 머쉬룸 버거가 나왔습니다.
저는 이날따라 왠지 버섯이 땡겨서 머쉬룸 버거를 주문했는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진한 표고버섯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정말 좋아하시 법한 버거입니다.
아보카도버거는 아보카도의 부드러우면서 고소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수 밖에 없는 맛입니다.
통후추가 뿌려져있어서 전혀 느끼하지 않고 토마토와 양파의 아삭한 식감이 더해져 더욱 상큼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가운데의 튀김이 표고버섯 튀김인데요, 버섯 반죽이 아닌 표고버섯 갓을 그대로 튀긴 거라 버섯의 향과 채즙을 가득 느끼실 수 있습니다.
다만 표고버섯의 향이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에 주문하실때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꼭 주문해야하는 버터갈릭프라이입니다.
은은한 단 맛이 느껴지는 버터갈릭 소스가 바삭하고 고소한 감자튀김과 잘어울립니다.
귀여운 홀더에 버거가 쏙 들어가있는데요, 어떻게 넣으셨는지 신기할 정도로 빵빵하게 들어찬 모습입니다.
패티의 육즙을 찍고싶어서 한껏 클로즈업해서 찍었는데 잘 찍히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도톰한 패티에서 고소한 육즙이 흐르는데 꼭 한번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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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 버기즈가 또 너무 먹고싶어서 회사에서 처음 배달 주문을 해봤습니다.
버기즈의 외관이 그려진 종이가방에 깔끔하게 배달이 왔습니다.
버거 3개와 프라이 2개, 음료 2개를 주문해서 셋이 나눠 먹었습니다.
버거 두 개와 프라이는 상자에 따로 담겨서 왔구요, 가장 저렴해서인지 아메리칸 치즈버거는 종이봉투에 담겨서 왔습니다. (제품의 상태에는 전혀 문제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원래 저의 최애메뉴인 아보카도 버거로 주문했습니다.
배달 예상시간보다 빨리 도착해서 살짝 식었는데도 패티와 아보카도가 정말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줄줄 흐르는 소스가 없어서 재료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느끼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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