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반석동 우동, 소바 맛집 ‘겐로쿠’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반석동에 위치한 우동맛집, 소바맛집 겐로쿠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반석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구요, 노은동 겐로쿠 주차는 매장 근처 길가에 하시면 됩니다.

 

 

 

평일 점심시간인데도 대기가 길게 있습니다.

매장에 도착하시면 일단 들어가셔서 인원을 얘기하시고 번호표와 메뉴를 받고 주문을 먼저 하시면 됩니다.

 

 

대전 겐로쿠우동 메뉴입니다.

저희는 지도리우동 보통하나,두곱빼기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1인 1식사 주문시 면의 양은 무료로 추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메리트입니다.

평일 런치시간대 방문해서 유부초밥도 두 피스 주문했습니다.

 

 

6번까지 들어갔을때 17번 대기표를 받았습니다.

매장 내부와 바깥쪽에 앉을 수 있는 대기석이 있기도 하고, 차에서 기다리면 전화를 해주시기도 하니 편하게 기다리시면 됩니다.

 

 

차례가 돼서 들어가봅니다.

깔끔한 우드톤으로 인테리어된 내부에 좌석은 4인석 7~8자리 정도로 테이블을 떼어서 둘씩 앉는 것은 불가한 것 같았습니다.

 

 

 

 

미리 주문을 했던지라 자리에 앉자마자 우동이 나옵니다.

샐러드와 무피클, 유부초밥도 함께 서빙되었습니다.

 

 

 

 

테이블 세팅은 덜어먹을 수 있는 단무지와 종지, 종이컵, 물, 휴지입니다.

단무지가 꼬들꼬들한 식감이라 조금 덜어서 먹어봅니다.

 

 

 

닭고기가 듬뿍 들어간 지도리 우동입니다.

대전 맛집 겐로쿠우동은 구운대파가 듬뿍 들어가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 대파가 국물에 스며들면서 단 맛과 향을 내줍니다.

여담이지만, 식사를 하면서 요즘 파 값이 비싼데 여전히 파를 듬뿍 넣어 주셔서 놀랐습니다.

 

 

 

 

유부초밥에는 별다른 속재료는 들어가지 않지만 새콤달콤한 단촛물이 역할을 톡톡이합니다.

우동 국물은 다른 우동과 다르게 고기에서 나온 기름기가 살짝 떠있어 고소한 맛이 나면서 대파의 단 맛과 후추향이 어우러져 유일무이한 맛을 냅니다.

저는 평일 점심에만 서너번 방문했는데 항상 대기줄이 길게 있었습니다.
오픈 전부터 줄을 서는 대전맛집이니 아직 드셔보지 않은 분들은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