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동 카페 - 인아웃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전 도안동에 위치한 카페 인아웃에 다녀온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골목에 위치해있는 카페 인아웃은 별도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길가에 주차하셔야 합니다
카페 외관에도 카페 이름과 커피 메뉴사진이 붙어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유명한 메뉴인 구운 마시멜로가 올라간 아인슈페너 사진이 보이네요
카페 내부는 넓은 편이라 테이블이 많은 편인데도 테이블 간격이 먼 편입니다.
평일 낮이라 비교적 한산하긴 했는데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나니 손님들이 많이 들어오시더라구요
대전 인아웃 메뉴입니다.
따뜻한 라떼와 솔트 아인슈페너, 브라운 치즈가 올라간 크로플을 주문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카페 인아웃 이용수칙(?)이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는데 다시봐도 재미있네요
외부음식 반입 가능하지만 사장님 쪼금 드려야 한다던지 하는 농담이 위트있습니다.
메뉴는 한번에 준비되었는데 자리에 앉아있으면 직접 가져다주시더라구요
제철 과일이 올라간 크로플은 두 조각인데 갓나와서 따끈했고 겉은 바삭, 속은 쫄깃한 크로플의 정석과 가은 맛이었습니다.
바나나와 딸기, 아이스크림, 브라운치즈가 곁들여져 있는데 딸기도 무른것 없이 신선했고 시럽이 적당히 뿌려져있어서 달달한 디저트로 먹기 좋더라구요
구운 마시멜로가 올라간 아인슈페너입니다.
크림이 올라가긴 했지만 커피 자체는 달지 않아서 마시멜로를 한 입 먹은 뒤 커피를 마시면 달달한 입이 한번 정리되는 느낌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초코파이도 마시멜로땜에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구운 마시멜로가 유행할때도 한번도 먹지 않았었는데 커피와 함께 먹으니 마시멜로 특유의 입에 남는 느낌도 깔끔하게 씻기고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카페의 분위기가 조용한 편이고 음악 소리도 크지 않아서 대화를 하거나 책을 읽기에도 좋았습니다.
대전에서 데이트 코스로 조용한 카페를 찾는 분들,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 방문한다면 만족하실만한 카페 인아웃 내돈내산 후기를 마치겠습니다.